이번에는 리뷰하는 제품은 MAXTILL TRON G60 RGB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처음에 이거 뭐지 했는데 테스트하면서 정이 들어버렸네요. ㅎㅎㅎ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제품 스펙



마우스 센서 : 아바고 3050 옵티컬 센서

버튼 : 메인 버튼 2개, 사이드 버튼 2개, 휠 스크롤 버튼 1개, DPI 버튼 1개 =  총 6개
DPI : 최대 500 ~ 4,000 DPI 지원  (DPI 변경 단위 250단위)
메인 버튼 : OMRON 스위치 ( 2천만 회 )
폴링 레이트 : 최대 500Hz
사이즈 : 123 mm X 70mm X 46
무게 : 88g
케이블 길이 : 1.8m

다나와 최저가 18,000원대 판매가 되는 모델입니다.





    패키지




패키지 전면에 7컬러 스트림 LED 라이트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과 제품의 특징이 표기되어있습니다.




사이드에는 제품의 특징을 아이콘으로 표기하고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봉인 스티커가 패키지에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마우스 본체와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체의 모습입니다. 뭔가 묵직해 보이는 외형입니다.

 

 






    살펴보기


 



마우스는 좌우대칭형 디자인이지만 사이드 버튼은 왼쪽에만 위치하는 오른손 전용 마우스입니다.



왼쪽의 사이드 버튼이 다른 마우스와 다르게 좀 길게 튀어나와있습니다.



특히 마우스의 사이드가 잘록하게 파여있는 디자인입니다. 처음 육안으로 보았을 때

이거 그립감이 괜찮을까? 했는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양쪽 사이드에 있는 저 부분은 러버코팅 재질로 마우스 그립 시 미끄럼을 방지하는 용도로

고안되었습니다.



오~ 전면을 이렇게 보니 무슨 우주선 같은 느낌이 팍!! 드네요.



마우스 케이블 몰딩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좌우 버튼 부분의 하우징은 LED가 투과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살짝 비스듬히 보면 사이드 버튼이 기존에 다른 마우스에 비해 툭~!! 튀어나와있습니다.



마우스 휠은 가운데 부분에 LED가 DPI 변경에 따른 LED 빛이 발산합니다.




캐릭터처럼 보이는 가운데 버튼은 DPI 변경 버튼입니다.





양쪽 사이드의 잘록하게 들어간 사이드 부분의 러버코팅 그립의 모습입니다.



바닥면에 테플론 패드는 마우스 사용 시 힘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마우스가
움직일 때
스무스하게 잘 움직여줍니다.



케이블은 직조 케이블이 사용되었네요.



전도율이 좋은 금도금 USB 단자를 사용하였으며 노이즈 방지를 위한 페라이트 코어는
부착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KC 인증을 통과하는 부분에서 페라이트 코어가 없어도 될 정도였던 거 같네요.

보통 보면 없어도 되는 페라이트 코어를 부착하는 경우 KC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 회로에 
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페라이트 코어로 노이즈를 줄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 페라이트 코어가 없다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 될게 없다는 이야기라는....

 

 


 

    실전 테스트


| DPI 변경




DPI 레벨은 총 4단계로 1단계 500, 2단계 1000, 3단계 1500, 4단계 2000DPI로 기본값으로

지정되어있으며 각 레벨마다 레벨 1 = Green / 레벨 2 = Blue / 레벨 3 = Red / 레벨 4 = PINK

컬러로 고정되어있습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는 최소 250 ~ 최대 4,000DPI를 지원하며 각 레벨에 원하는 값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 DPI 변경 단위는 250입니다.



 

| 마우스 테스트 프로그램

 








마우스 기본값인 500, 1000, 1500, 2000DPI와 1000단위로 3000, 4000DPI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폴링 레이트가 500Hz라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에임이 잘 된 DPI는 1500DPI였습니다.



 

|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GO를 하면서 다양한 총기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샷과 킬의 비중에 잘 맞았습니다.

 


|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는 사용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버튼 셋팅을 살펴보면 메인 버튼인 왼쪽과 오른쪽 버튼은 변경이 불가능하게
고정되어있네요.



그 밖에 버튼에서는 마우스 관련 명령, 핫키 명령, 윈도우즈 관련 명령, 미디어 관련 명령 등을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크로의 경우 키 입력 매크로텍스트 입력 매크로를 2가지를 지원하고 있는데
키 입력 매크로에서는 3개 키만 입력이 가능하네요. ( 이거 뭐지? )
텍스트 입력 매크로의 경우 최대 500개 문자까지 입력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입력시 500~0 역순으로 텍스트 사용량을 알려주니 좋네요.



메뉴 맨 마지막의 Shortcut key commands에는 프로그램을 지정하여 바로 실행할 수 있게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두 번째로는 마우스 스피드와 LED, DPI를 조절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포인터 스피드, 더블클릭 등의 기능은 윈도우즈 제어판에서 접할 수 있는 기능이기에
점프하겠습니다.

우측 상단에 LED 관련 메뉴가 있는데 그냥 On/Off만 지원하고 있으며,
USB 폴링 레이트의 경우 125, 250, 500Hz까지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DPI 부분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MAXTILL 사이트 링크와 프로그램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의 내용까지도 영문이라는....


 

| 동영상

 

LED, 버튼 사용감, 마우스를 흔들었을 때 잡소리가 있는지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패키지의 7컬러 스트림 LED 라이트라는 의미는 마우스 전체에 걸쳐 7개의 컬러가 자연스럽게
싸이클로 회전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무리

 


 

손가락 끝에서 손바닥 끝까지 F10 사이즈, 한 뼘으로 벌렸을 때 폭 크기는 F11 사이즈의 손을
보유하고 있는 필자는
주로 마우스를 손으로 감싸는 팜그립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의 경우 팜그립을 그립시 위의 사진과 같이 약간 삐뚤게 놓고 잡아야
개인적으로 편했습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는 대부분 11자 형태로 놓고 사용하는데 유독 MAXTILL TRON G60은
사이드 그립 때문인지 저렇게 되네요.


그립감, 버튼 클릭감, 마우스 성능에 대해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1. USB 폴링 레이트 1000Hz 미지원
대부분의 게이밍 기어가 1000Hz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 의아했습니다.

2. 키 매크로 기능의 문제
키 매크로 입력시 3개까지만 입력이 되어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더불어 딜레이 타임을 넣거나 수정하는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군요.

3. LED 컬러 미조절
하드웨어적으로는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데 소프트웨어가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
보통은 단색 LED 지정, 스펙트럼 컬러 지정 등 간단한 옵션으로 지원이 되는 기능인데.......

4. 소프트웨어 한글 미지원
한글로 지원이 되면 좋겠지만 없어도 크게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그래도 있는 게 좋겠죠?


암튼 이러합니다.


판매 가격대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일 수도이겠지만, 문제점이 개선된다면 좀 더
완벽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상으로 MMAXTILL TRON G60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컴웨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맥스틸 G60 제품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28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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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dsam209.com/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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