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풍 유행이 부는 와중에도 세벌식 키보드는 나오는 적이 없고,

오른손잡이가 90%인 세상에 아직도 방향키 위치는 왼손잡이용이고,

텐키리스도 사실 그 효용성을 생각하면 IBM 이후로 너무 늦게 나왔죠...

텐키리스가 늦게 나와버리니 텐키도 영 물건이 없고.

사려는 것마다 물건이 없으니 그냥 회사 차려서 만들어 팔고 싶네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컴퓨터 스펙에만 관심을 갖고 정작 주변기기는 '게임용' 접두 하나 붙은 싸구려가 더 잘 팔리는 게 안타깝습니다.

신화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