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제닉스에서 출시한 초경량형 마우스 TiTAN G AIR입니다.

 

제닉스의 타이탄 G 에어 마우스는 타사의 마우스들이 타공 하우징으로 무게를 50~60g대의

무게를 줄이는데 포인트를 맞춘 것과 달리 타공 하우징을 사용하면서 무게추 이용한 

약 60~80g의 무게 조절과 하우징 상판 교체 등 다양한 D.I.Y를 제공하는 게 특징인데요.


특히 무게 조절 부분은 경량형 마우스 구입 후 너무 가벼운 무게로 적응을 하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을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기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리뷰를 통해 제닉스 TITAN G AIR 초경량 타공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패키지에는 제품의 실물 사진과 측면 Air 표기로 제품을 소개하고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구성 명칭과 간단 정보가 인쇄되어있는데요.



바닥면에 폴링 레이트 선택, 타공 하우징 구성 중에서 유독 무게추 부분에 시선이 고정되군요. 




그리고 아랫부분에 인쇄된 간단 스펙 정보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매뉴얼, 교체용 실리콘 DPI버튼, 타이탄 G 에어 마우스 본체, 교체용 커버, 무게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품 스펙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 센서 : 픽셀아트 PMW 3389 센서


▷ 메인 버튼 : 옴론 스위치 (2천만 회 지원)


▷ DPI 지원 50 ~ 16,000 DPI


▷ USB 폴링 레이트 : 125 / 500 / 1,000Hz 지원


▷ 가벼운 무게 : 58g (타공 커버 사용 시)


▷ 파라코드 사용


▷ 그 외


상판 커버 교체 지원 (타공 / 일반), 무게추를 이용한 무게 커스터마이징 가능 

( 약 58g ~ 78g ±5g )


 

 

    제품 살펴보기         




제닉스 TITAN G AIR 초경량 타공 게이밍 마우스의 모습입니다.


에어 마우스는 위/아래/옆의 하우징이 모드 타공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하우징 상단의

커버를 교체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추후에 교체로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컬러로 버튼과

커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교체 파트를 통해 마우스 외형을 튜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인 거 같습니다.



비대칭형 디자인의 제닉스 TITAN G AIR 초경량 타공 게이밍 마우스는 버튼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면이 타공 처리가 되어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기본적인 외형은 기존의 TITAN G와 같습니다.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기존에 엣지 면에 위치한 LED 라이팅 이외에 


마우스 뒷부분에 TITAN LED 로고가 추가되어 구멍을 통해서 LED 라이팅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바닥면에 기존과 동일하게 폴링 레이트 선택 스위치가 있어 편하고 빠르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에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PVC 소재가 아닌 파라코드를 적용하여 에어 마우스의 가벼움을

더해주고 있고요.



바닥면에 시리얼 라벨 스티커 부착이 불가능한 부분을 케이블 끝부분에 텍으로 부착하고 있으니 


보증기간 동안 서비스를 위해서 시리얼 번호가 인쇄된 텍 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시리얼 번호가 인쇄된 텍이 손상되면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거든요.



 

    제품의 특징          

 

▶ 교체형 커버




처음 제품 사진과 같이 타공 커버를 분리하여 일반 커버로 교체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그립 시 하우징과 손바닥의 접촉으로 땀이 차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등장한 게

타공 하우징이지만 구멍 난 표면에 적응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네요.

 


▶ 마우스 무게 튜닝 



제닉스 TITAN G AIR 초경량 타공 게이밍 마우스 현재까지 타공 디자인이 적용된 경량형 마우스

또는 일반 경량 마우스와 차별화되는 부분이 바로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부분인데요.

 

18g 무게를 증량할 수 있는 무게추 카트리지를 활용하여 무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무게추 카트리지는 중앙 원형 부분에 자석으로 결합되는 구조라 내부에서 쉽게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게추 장착 모습.



 

▷무게추 카트리지





▷ 일반 커버 이용 시 무게 변화



1g 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저울을 사용하여 무게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무게추를 1개씩 사용하면 무게를 세분화할 수 있지만 사진 데이테가 많아지는 관계로 저울이

없어서 사용할 수 있게 5g 단위로 데이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일반 커버 사용 시 최소 65g ~ 최대 83g까지 무게 증량이 가능합니다.

 


▷ 타공 커버 이용 시 무게 변화



타공 커버를 이용 시 무게가 5g 단위로 딱 떨어지지 않기에 근사치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타공 커버를 이용 시 최소 61g ~ 80g까지 무게 증량이 가능하니 사용자가 원하는 무게 세팅 후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 공장 초기화



기존 타이탄 G 마우스는 버튼 조합으로 프로파일, LED 효과 등을 제어할 수 있었지만 G 에어는

마우스 초기화만 지원하네요.


사이드 버튼 2개와 휠 스크롤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누르면 레드 LED가 잠깐 점멸하면서

초기화됨을 알려줍니다.

 

▶ LED 라이팅

 


타이탄 G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마우스 아랫부분에 LED 라이팅이 표현되기에 마우스 그립 시

LED로 인한 발열이 느껴지지 않는 편인데요.



타공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TITAN로고에 LED 점등 되는 비주얼을 추가하였습니다. 




로고 부분과 하우징 끝부분에 LED 라이팅 표현 모습.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LED 효과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소프트웨어          

 

▶ 버튼 기능 기정?? (지정으로 판단되네요)



버튼 기능 메뉴에서는 메인 버튼을 포함하여 총 8개 버튼의 기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 중에 게임 시 유용한 기능을 살펴보면


 

▷ 발사 키 - 보통 파이어 키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기능을 선택한 버튼을 누르면 3번 연속

클릭이 됩니다.


FPS 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게임, 총기의 연사력에 따라 적용이 안 되는

부분이 많으니 실제 사용하기 전 주로 하는 게임에서 사전에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 키 조합    



마우스 버튼으로 인벤토리를 열거나 자신만의 특정한 키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 스나이퍼 모드


위의 사진과 같이 50 ~ 500 사이의 DPI를 고정하는 효과로 이 기능은 마우스 컨트롤이 빠르게

진행되는 FPS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인만큼 버튼 설정이 중요한 기능입니다.  


빠르게 눌러서 반응해야 하는데 엄한데 기능을 부여하면 게임 중에 버튼을 누르려고

더듬을 순 없으니까요.

 


▶ DPI



DPI 메뉴에서는 앞쪽에 V 표시 체크 여부를 통해 DPI 단계를 최소 2단계에서 최대 7단계로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DPI는 50 ~ 16,000로 사용이 가능하며 DPI 단계 LED 인디케이터 컬러는 고정값으로

설정되어있어 유저가 변경할 수 없네요.



DPI 버튼을 눌렀을 때 휠 스크롤 부분과 뒷부분에 LED 인디케이터 잠깐 컬러를 보여주고

없어지는 형태로 알려주기에 DPI 단계가 많으면 기억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으니

잘 세팅하여 사용하세요.

 


▶  LED 라이팅    



위에서 소개해드린 영상과 같이 몇 가지 안되지만 다양한 LED 효과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파라미터



파라미터 메뉴에서는 마우스 감도와 스크롤 속도 LOD를 1,2,3으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매크로



매크로 사용은 매크로 목록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새 매크로"를 선택하여




매크로 이름을 정하고 나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록 시작 버튼을 눌러 사용하고자 하는 매크로 키를 누르고 입력이 완료되면 기록 종료 후

저장을 누르면 되는데요.


딜레이 타임이 필요 없는 경우 "지연시간 자동 입력"의 체크를 해제하고 입력하면 됩니다. 

또한 매크로 실행방법에 대한 선택은 오른쪽에 선택메뉴를 통해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입력된 매크로는 버튼 기능 메뉴에서 매크로 기능을 작동한 버튼 메뉴에서 원하는

매크로 기능을 매크로 목록에서



선택 후 저장해주면 됩니다.



 

 

    마우스 그립          



필자는 손크기는 한 뼘으로 꽉 차는 F11, 중지 기준의 길이로는 F10 절반의 크기인데요.




평소에 사용하는 클로우 그립보다는 빠른 마우스 사용에 클로우 그립 또는 핑거 그립이

제격인 거 같았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제닉스 TITAN G AIR 초경량 타공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최상의 센서인 3389를 기본으로 타공 마우스의 신기원을 열고 있는

제닉스의 타이탄 G 에어 마우스는 특정 유저가 아닌 다양한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마우스입니다.


경량 마우스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무게 증량 가능 그리고 상판을 교체할 수 있는 신박함은

유저들이 좋아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정말 영리하게 잘 만든 마우스인 거 같습니다.



타공 마우스 리뷰 후 자주 문의하셨던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면 마무리하겠습니다.



▶ 타공 하우징 마우스 사용하면 먼지가..


- 브랜드 제품의 플라스틱 재질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한데 G 에어 마우스는 표면에 먼지가

잘 묻는 느낌입니다.



▶ 마우스 측면 타공 시 그립이 불편하지 않는가


- 보기에 타공 면적이 커 보이긴 하지만 실제 마우스 그립 시 지문면에서 타공 부분을 심하게

느끼지지 않았습니다. 



▶ 물이 들어가면...


- 타 브랜드의 경우 PCB 기판을 코팅 처리하여 방수를 지원한다고 홍보하지만 제닉스의 경우

따로 방수 관련 홍보가 없어 관련 부분은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타공 하우징 사용하면 땀이 안차는가?


- 시원합니다. 일반 하우징의 경우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면 하우징 표면과 손바닥이 접촉하여

습기가 차는 편인데 타공 하우징은 통풍이 잘돼서 뽀송뽀송합니다. 


특히 여름에 조그만 선풍기를 옆에 틀어놓으면 더 시원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제닉스 TITAN G AIR 초경량 타공 게이밍 마우스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www.idsam209.com/2224


profile

 매일 매일 또각 또각

 

블로그 :  http://www.idsam209.com

 

 
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