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애플확장1,확장2,llgs(짝퉁) 무려 3개나 생겼습니다.
알프스 넌클릭이 이런키감이였군요.
세월의 자취를 느껴보고자 그냥 쓰고 있습니다.
청소는 귀찮니즘으로 잠시 미뤄야할듯...
확장2도 나름대로 키피치가 낮은게 매력 있습니다.
특히 캡스락스위치의 기능이 원츄네요.
헌데 지금 종류1로 쓰고 있는데 ㅏ가 입력이 잘안돼더군요.
어쩔땐 ,으로 입력되고 종류3으로 하면 개선될까요?
저는 역시 알프스 체질인듯 하네요...
알프스 넌클릭이 이런키감이였군요.
세월의 자취를 느껴보고자 그냥 쓰고 있습니다.
청소는 귀찮니즘으로 잠시 미뤄야할듯...
확장2도 나름대로 키피치가 낮은게 매력 있습니다.
특히 캡스락스위치의 기능이 원츄네요.
헌데 지금 종류1로 쓰고 있는데 ㅏ가 입력이 잘안돼더군요.
어쩔땐 ,으로 입력되고 종류3으로 하면 개선될까요?
저는 역시 알프스 체질인듯 하네요...
2004.03.11 13:35:25 (*.156.183.39)
스위치 내부까지 윤활 처리를 잘해서 사용하시면, 또 다른 알프스의 세계에 감동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요즘 사과만 10개 이상 만졌는데, 새것 말고는 제대로된 키감으로 작동하는 것을 한개도 못보았었습니다. 푹석푹석.....
2004.03.11 20:36:47 (*.156.183.39)
아론 알프스는 클릭인가요? 넌클릭으로 개조를 원하시는 것인지? 또한 알프스키는 슬라이더의 고무댐퍼 유무에 따라 키감이 또 틀리답니다. 그리고 애플 키보드는 스위치 뿐만이 아니라, 땀이 아무리 나도 항상 뽀송뽀송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키캡 재질이 철판 보강재와 함께 상급 키감을 형성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위치에는 WD-40을 뿌려선 안됩니다. 그것은 윤활유 보다는 세척제 성격이 더 커서 일시적 효과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그 용재가 프라스틱에 더 안좋은 영향을 줄 수 도 있습니다. 현재 실리콘, 테프론, 불소수지 성분의 3가지 윤활제를 시험 하고 있으니 얼마있다가 리뷰를 하겠습니다.
2004.03.11 23:06:26 (*.78.119.12)
digipen님, 윤활제 사용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WD40을 함부로 사용하다가 알프스키가 한번 눌렀는데 연속으로 입력되어서 황당해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심해서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2004.03.12 00:20:52 (*.46.125.201)
아론 알프스는 클릭이구요. 애플 넌클릭처럼 찰칵찰칵 부드럽게 눌러지는 키감을 원해요. 클릭 알프스 샀더니 클릭이 부드럽지 않더라구요. 뭐랄까 손가락 충격이 전해진다고 할까요? 애플키보드는 부드럽게 찰칵찰칵 거렸는데 말입니다. 혹시 digipen님 비법이 있을까요? digipen님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2004.03.12 00:35:25 (*.156.183.39)
네, 그렇군요. 클릭이 소리뿐만이 아니라 미세한 충격을 손가락에 전달하는 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물방울이 반복되어 돌에 구멍을 뚫듯이 사용해본 결과 청각신경을 점점 짜증스레 자극하는 것 외에 손가락 감각에도 피로를 주더군요. 키감의 강약의 문제가 아니라, 변화가 있다는 존재 자체가 누적되어 피로를 주는 것 같습니다. 스위치를 분해해 보면 꺽어진 판형 스프링의 벽을 향해 튀어나온 돌기 부분을 면테이프 같은 걸로 완충제를 만들어 붙이시면 넌클릭이 되어 좀 낳아 지실 겁니다. 그것을 아예 빼버리면 리니어액션 타입이 되겠지요?^^ 이왕 분해를 하셨으니 슬라이더에 윤활제를 바르시면 한층 더 부드러워 지실 겁니다.
2004.03.12 08:05:43 (*.185.17.190)
"키보드매니아"라면 "사과장수"가 되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애플시리즈를 5개 가지고 있는데, 현대에 나오는 키보드에서는 항상 부족한 2%를 과거의 애플키보드 시리즈에서 찾았습니다. ^^;
2004.03.12 18:56:57 (*.148.3.253)
확장2보단 확장1의 키감이 맘에 드네요.키압구분도 확실한것이...하지만 프라스틱안에서 울리는 공명은 개선을 시켜야될듯 합니다.3엠 테이프로 도배를 해야할듯...
2004.03.12 19:52:01 (*.156.183.39)
boogiwoogi님 안녕하세요. 확장1과2를 한꺼번에 들이셨군요. 확장1의 공명은 보강철판과 회로기판과의 접합이 불안정하여 생기는 듯 합니다. 철판이 좀 흔들립니다. 확장2는 양쪽 끝에 나사로 결합되어 있으며, 진동방지로 철판의 위 아래가 꺽여져 있지요. 키감을 제외한다면 확장2가 훨씬 더 잘 만들어진거라 하겠습니다. 스위치도 고무댐퍼를 생각하면 원가는 더 들어간 놈이지요. 헌데 그 고무 댐퍼땜에 끝맛이 경쾌하지 못해졌지만..나름대로의 매력도 있긴 합니다. 3M 테이프보다는 철판과 기판 사이에 작은 스폰지나 담배필터들을 넣어보시면 좀 덜 할 겁니다. 그러나 그 공명 소리를 완전히 없애기 보단, 듣기 좋게 잘 튜닝을 하세요.
2004.03.12 19:59:06 (*.156.183.39)
확장1의 독특한 키감은 슬라이더가 바닥을 치는 소리와 함께 철판이 공명을 해서 생기는 듯 하므로, 소리를 완전히 없애면 그 맛이 반감 됩니다. 그리고 그 서걱거림은 boogiwoogi의 확장1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슬라이더와 하우징 그리고 꺽임의 감을 주는 판스프링 표면의 마모로 생긴 것이므로, 윤활 방법의 추가로 개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바닥치는 소리가 확장1의 특징이자 장점이랍니다. 한편 확장2는 윤활제와 상성이 좋아서 키가 매끈하게 들어가게 만들수 있고, 바닥치는 소리가 없어서 조용한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바닥 레이블 오른쪽 귀퉁이에 silent버전이란 것을 추정할 수 있는 s라는 조그만 마크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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