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읽기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됐네요.

제가 학교에서 주로 컴퓨터를 이용하는데요, 1년 넘게 쓰고 있던 키보드가 dt-35인줄 몰랐습니다.

원래 fps류를 좋아해서 dt-35에 대한 명성은 잘 알고 있었지만,, 눈치채지 못했네요;;

학교에서 구입한 컴퓨터 대부분이 삼성 컴퓨터라 딸려온 키보드들이 dt-35가 많네요.(k291도 있습니다)

제가 있는 동아리방에도 벌써 5개가 있네요;; 창고에 몇개가 더 있을지;;;

요즘 피파를 하면서 동시키가 입력이 안되서 짜증이나서 선배 때문에 알게된

이곳을 자주 방문하면서 키보드를 하나 지를까 하고 열심히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동시키입력 테스트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제가 원하는 조합이 안되더군요;;

근데 뒷자리 후배녀석에 꼽힌 똑같은 dt-35를 테스트한 결과가 달랐습니다.

제가 원하는 조합들이 쏙쏙 잘 되더군요!!

그래서 낼름 바꿨는데.. 이상한 점이 발견을 했습니다. 

같은 made in china인데.. 키탑 표면이 다르더군요.

원래 쓰던건 매끌매끌 했는데, 바꾼건 거친 표면이더군요.

전에 얼핏 듣기에 dt-35는 뽑기가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아무튼 요즘 총알도 부족해서 고민이 심했는데, 득템한 기분이네요. ㅎㅎ

나중에 졸업할때 슬쩍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