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킬리란세로입니다.

오늘 Real님께 구입한 타입나우 PS2(청축+백축스프링)와 왕724가 도착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박스를 째는(?) 기쁨을 맞보고 물려놓았던 NEC-412는 잠깐 빼두었습니다.

처음 클릭하자 마자 생각나는게 예전에 사용했던 "성원미션"이 생각나는군요...

(미션이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기계식입니다. 아마 올여름에 아론 106s를 구입하지 않고

타입나우를 구입했다면 아마 계속 만족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

가벼운듯 하면서 째각째각 거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체리스위치는 처음인데 어쩌다 보니 처음부터 개조 스위치를 사용해보게 되네요.)

하우징은 단단해 보이는데 그간 겪었던 키보드들이 다들 인쇄상태가 선명하고 확실한 투톤이라서 그런지

(1080, 1390131, NEC-412, 5170) 시각적인 느낌은 조금 흐릿한 것 같습니다.

(쓰고 있던 안경을 벗은 듯한 느낌이네요. )

키캡의 인쇄상태도 조금 흐릿흐릿 하구요...

며칠간 계속 사용해 보고 적정한 시점에서 왕을 물려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


p.s 좋은 물건 분양해 주신 Real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