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루프 이야기를 했었는데,

 

결국 접착제로 잘 붙여서 쓰고있습니다.

 

불투명한 검은색으로 했더니, 뭐 이건 키보드에 검은색 관을 끼얹은 것 같더군요 -_-;;;;;;

 

 

 

어쨌든,

 

옥션에서 주문한 아크릴업체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셔서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레오폴드에 있는 루프를 알려드렸더니 너무 비싸다고 ㅎㄷㄷㄷ 하시네요 -..-

 

고급키보드를 구입하는 사람들중에 루프를 구입하고 싶어도 턱없이 비싸거나, 없어서 구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직접 만들어서 파시는건 어떻겠냐는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아무리 사이즈를 검색해서 만들어서 하던간에

 

업체에서 직접 시제품 퀄리티로 만들어서 공구가 아닌, 상시판매를 하면

 

고급키보드 유저들에게도 나름 이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공구를 추친하시면, 사장님이 적극 지원을 해주시겠다 했지만,

 

가끔씩 이렇게 생긴녀석이나 키보드 팜레스트를 만들어달라는 사람이 있던데,

 

팜레스트도 잘 만들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제 앞가림도 잘 못하는 놈이라 그런걸 진행한다는건 너무 무리수가 있는 것 같아서요 ㅎㅎ

 

 

 

다른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전10원도 금전적인 이익이 되지 않으며,

 

그쪽 사장님과 개인적인 친분은 당연히 1%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내가 굳이 기계식 키보드가 쓰고싶었던건 아니고,

계속된 작업에 손가락이 망가지고 있어서일 뿐이야 -..-

개발자 손가락이 30만원도 안되는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