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명이 모두 SK텔레콤을 쓰고 있는데

어제 전화가 와서 인터넷을 공짜로 깔아주겠다고 하더군요.

단, 3명 모두 3년 동안 통신사를 바꾸지 않는다는 조건이었습니다.


파워콤 해지한 뒤로 그닥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조금 불편하기는 해도 집에서는 인터넷 없이 지냈는데

공짜라는 말에 혹하여 덜컥 신청했습니다.


유선 전화와 인터넷 전화도 기본료가 면제된다고 해서 다 신청했지요. ^^

(유선 전화를 신청할 경우 4만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하더군요.)

단,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단말기(인터넷 전하)는 모뎀이 있어야 하는 모델이라

4만 얼마 더 주고 와이파이 형으로 신청했습니다.

사무실에서 KT 인터넷을 쓰고 있는데 … 잘 터집니다!


아이폰 때문에 KT에 가입자를 많이 뺐겼는지

SK텔레콤이 공세적으로 나오네요.

이제 유선 인터넷은 끼워팔기 상품으로 전락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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