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200r 텐키 청축 쓰고있는데요~~
선배님들께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른쪽 쉬프트의 오른쪽 끝부분을 눌르면 드륵?하는 소리를 내면서
숙 드러갑니다..그러면서 쉬프트의 왼쪾 부분이 슥~하면서 올라와서 그상태로 있습니다.
다시 왼쪽만 누르면 드륵?하면서 먼가 풀리는 소리? 껴들어가느소리?를 내면서 들어가서
평행이 이루어지는데...먼가 문제가 생긴건지..ㅠ찝찝합니다...
키캡을 뽑아보고싶은데....장비가없어서 고민하고 있는데...혹 운전면허증같은걸로 들어올리면 이상없이?뽑아질까요?ㅠ
일반키캡이 아니라 쉬프트키캡을 뽑을때의 팁같은것이 있을까요?^^;;
양쪽으로 흔들리는 증상이 아니라 드륵?하면서 훅 들어가서 고정이 되서해서 먼가 문제가 생긴것 같아...
as 받고싶은데 구매는 용산피씨기어에서 했는데 래오폴드로 들고가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음.. 예상하던 문제가 발생 했군요..
물론, 레오폴드라는 특정 업체의 한 가지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맞지만, 시프트 키의 위치라면.. 레오폴드라는 한 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테빌라이저의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제가 예상하는 문제는 레오폴드라는 특정 업체의 한 가지 제품에서만 발생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본문에 적으신 것과 동일한 증상이 스페이스바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링크에서 앞뒤 정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는 있지만, 이렇듯 본문과 같이 통상적인 Overhang에서도 문제가 발생 한다면, 대략 목측으로만 보아도 통상 Overhang의 두 배에 달하는 스페이스 바의 상황 하에서 온전하게 버틸 것인가라는 점은 좀 의문입니다).
http://www.kbdmania.net/xe/2407823
http://www.kbdmania.net/xe/2010458
본문의 증상과 관련하여.. 그 원인은.. 스테빌라이저와 키캡의 결합이 헐렁해서 발생한 것입니다. 혹은 달리 표현하자면, 스테빌라이저 지지점이 좀 더 키캡의 바깥쪽에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키캡의 양쪽 끝단 중 한 곳을 누르는 경우, 지렛대 원리 혹은 시소의 원리에 따라서, 키캡의 다른 쪽에 있는 스테빌라이저와 키캡의 결합점이 "드르륵" 소리와 함께 해체되는 것입니다. 정상 이상으로 올라온 부분을 다시 누르면 정상으로 쑥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바깥 쪽을 좀 더 누르면 "드르륵" 소리와 함께 다른 쪽이 빠지는 것입니다.
본문의 증상에 대한 대책으로는.. 업체를 찾아가 보았자 아무 소용도 없는 시간 낭비일 뿐이고.. 키캡을 스테빌에서 완전히 빼낸 후, 스카치 테입을 작게 잘라서 스테빌 위에 얹으신 후 키캡을 결합하시기 바랍니다. 혹은 뽄드질을 하셔도 좋습니다 (뽄드는 농담입니다. 절대로 비추입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만.. 그건 제가 작업한 키보드가 마제 형식의 스테빌라이저라서 가능한 얘기인 것이고, 해당 키캡을 안고 무덤까지 갈 생각이며, 여유분의 프라스틱 쪼가리도 마침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체리 형식 혹은 와이즈 형식의 스테빌라이저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꿈도 꾸지 못할 일입니다.)
http://www.kbdmania.net/xe/134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