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것에 이은 시리즈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한지 한달?도 안된 제가 반응속도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것은

이것이 usb컨트롤러의 일종이기 때문이죠.

 

이 usb 컨트롤러의 반응속도에 대한 문제점은 먼 옛날로 거슬러 갑니다.

프린터 포트(병렬포트)나 미디포트등을 이용하여 게임을 하던시절에는 이 반응속도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의 속도가 어찌되었던 느낄수 없는 수준이었던 것이죠.

usb가 등장하고 이걸쓰는 게임 컨트롤러가 실제 느리고 그걸 거의 모든 게이머가 느끼게 된 수준이 된것!!!

그게 문제가 된것이죠.

 

이 문제의 해결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해결한것?에 가까운데 거의 최강급 usb컨트롤러인 xbox360유선패드가 등장한 것이죠.

실제 360이 나온지 꽤 오래되었으나 ....

360패드의 반응속도는 모든 컨트롤러등을 통틀어 아직도 1~2위 급일겁니다.

(프린터포트 rsc-232였던가 그거 1위였는데 거의 차이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그자료도 꽤 오래되었네요..)

 

이 속도의 차이는 다른 컨트롤러와 비교를 해봤을때 더욱 느끼기 쉬워서인지 많은 유저들이 그 느낌의 대해 말했고

실제 조사결과도 유저들의 느낌과 일치합니다. 

 (게임포트는 빠르고 usb조이스틱은 느리다. 그러나 360패드는 빠르다라는게 조사전의 공통의견)

이정도이야기라면 키보드의 반응속도를 느끼는것이 그저 기분만이 아닌것을 아실겁니다.

 

 

또한 이제는 게임콘트롤러와 키보드를 별개로 생각할것이 없거든요.

게임 콘트롤하는것을 PC에서는 (물론 360패드도 연결이 바로 가능하지만^^;) 마우스나 키보드로 하게 되기때문에...

게임을 하게되면 마우스나 키보드가 [게임 콘트롤러]가 되는것이죠.

 

키보드가 [게임 콘트롤러]가 되었을땐 반응속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할수밖에 없는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요.

그래서 게임용 키보드라고 불리우는 제품들은 요즘은 폴링레이트 1000hz는 써주는게 기본이고 광고를 하지요.

물론 반응속도는 빠를수록 좋아야죠.

 

물론 다른것도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만 반응속도와는 사실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축마다 특성이 있고 그 특성과 맞물리다보니 사람마다 차이가 생기는 것일 뿐이지요.

반응속도는 그냥 절대적인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결론 : usb의 인터페이스의 반응속도를 최대한 끌어내려면 폴링레이트1000hz

신체의 반응속도를 최대한 끌어내려면 적축.

 

입력 정확도와는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