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희 집에서는 후면의 usb 포트를 무전원 연장 허브를 이용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합니다. 보통 부팅 후 윈도우즈 7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키보드가 아예 작동이 되지 않는 상태라 포맷이나 윈도우 시작 전에는 불편을 겪지요. 키보드가 먹지를 않거든요.

메인보드는 H61M/U3S3을 사용합니다

전면에는 포트 하나가 있는데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포트라 usb를 이용하거나 패드를 연결하거나 포맷 시에 키보드를 꽂습니다. 패드나 usb는 후면 포트에 이어진 허브를 이용할 경우 제대로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구 일반 키보드(소비전력 60mA)에서 체리 기계식 키보드(소비전력 49mA)로 키보드를 변경했습니다. 역시 후면 포트에 연결했으나 컴퓨터가 다운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차 재부팅 후엔 asrock 보드의 xfast usb 로딩 화면 도중에 다운이 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2차 재부팅 후엔 모니터 화면에 신호 없음이 뜹니다.

키보드를 전면 포트에 연결 후 부팅을 해보니 키보드 인식 후 설치는 됩니다. 그러나 다시 후면에 연결하면 동일한 증상이 있습니다.
전면에 연결해야만 하는데 문제는 전면에 연결시 여러가지 상황으로 원활한 타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usb나 패드를 이용할 수 없기에 다른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2. 체리 키보드 구입 후 윈도우 부팅 전에 기계식 키보드의 usb를 잠시 빼놓았다 윈도우 시작 후 로딩이 모두 끝나면 usb를 꽂으면 정상적으로 둘 다 인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방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시 둘 다 사용이 가능하긴 했습니다. 구매 후 며칠간은 이 방법을 이용했고요.

그러나 다시 부팅을 하거나 컴퓨터를 시작할 때 키보드가 usb 포트에 꽂혀있는 상태로 윈도우를 시작하면 다시 화면이 다운이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임시로 이렇게 이용을 했습니다만 포트를 빼놓는 일을 잠시 깜빡하고 컴퓨터를 켰다가 다시 화면이 정지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윈도우 부팅 전 기계식 키보드의 usb를 빼놓았다 윈도우 시작 후 다시 끼우면 인식이 되지 않고요.


이에 키보드매니아 유저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 증상을 확실히 해결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