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계식 입문기인 동시에 주력기로 레오폴드의 FC700R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ackspace 키 채터링 때문에 수리 한번 맡긴 이후로는 멀쩡하구요.

슬슬 대학 기숙사 노트북에도 키보드 하나를 들일까 싶어서 말이죠.

물론, 기성품은 성에 안 차니 다음 목표는 넌클릭 백축 68key 커스텀으로 정했습니다만 언제 바꿀 수 있을지......

레트로 덕후인 동시에 알프스나 체리 구축 등산은 지양하는 합리(?)적인 면도 있습니다만

제가 어릴때 쓰던 캡스락 스크롤락 넘락이 토글되는 그 키보드는 못 잊겠습니다...ㅠ...

클릭 계열은 손이 좋아하기는 하나 피로도가 쌓이고 기숙사에서 쓸 물건은 아니고,

갈축은 물컹~하고, 로지텍은 갈축도 적축도 아닌것이 이상하고, 흑축/적축/백축 취향입니다.

변백은 스프링 편차가 아주 골치아프니 오테뮤 갈축 윤활이라도 해 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