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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것이 fc660m(적축 화이트)이구, 아래 있는 것이 fc660c입니다.
fc660m은 타오바오에서 파는 전용키캡 두개를 사서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이런 배색으로 만들어보고싶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나름 괜찮네요.
타오바오발 키캡에 대한 평가는 기본키캡이 상이라면 중 정도.
일단, 기본키캡보다는 높이가 좀더 있습니다. 기존키캡과는 호환이 안될 듯합니다.
두번째로는 키감이 달라졌습니다.
적축이었는데, 원래 키캡은 가벼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꽤나 가볍게 눌러졌는데 키캡을 바꾸고 나니까 미미했던 구분감이 좀더 살아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키감 면에서는 개인차가 심해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정도?
좀더 자갈자갈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굳이 호불호를 나누자면, 기본 키캡이 좀더 나은것 같기도...(미세합니다만).
적어도 가격값은 하는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사진의 것은 fc660c이고, 심플하게 해피해킹 키캡만 달아주었습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해피해킹 키캡을 꼈을 때 키압이 좀더 낮아지는 것 같아서 오른쪽 모디열은 전부 바꾸어주었습니다.
했는데, 예상치 않게 그라데이션같은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더 만족중입니다.
ps. 미니배열에 빠지다보니 점점 해피에 눈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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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킹 키캡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네요. 특히나 검정색 하우징에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