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쭉 눈팅으로 검색도하고 타건도하고 다니는중인데요
기계식 입문이라서 처음엔 단순히 청축의 클릭감과 타건음이 좋아서 청축가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타건해보니 키압이 낮아서(?)그런지 오타율이 약간 있을것같고 후기들 보면 오랜시간 쓰다보면 청축음이 되게 거슬린다고도 하셔가지구요...자취중이라 큰 상관없겠지 싶으면서도 스스로가 거슬리게 느낀다는 글을 읽으니 좀 걱정이 되네요
사실상 타건만해봤을땐 청축으로 가야겠지 하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목적이라면 여러부분 고려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필코=갈축이다 라는 뭔가 그런 이미지도 있구요...
이번주나 다음주쯤에 아키하바라 다시 가서 한번 타건해보고 구매할까 생각중인데
지난주에 갔을때는 생각보다 모델이 많더라구요...그냥 마제스터치 한 라인인줄 알았는데
하쿠아는 별개로 치고 마제2 컨버터블? 무슨 미니뭐시기도 있고 닌자랑 블랙이랑...이름이 다양해서
추천해주시는 모델이 있으면 일단 그 모델들 우선순위로 해서 그중에 마음에 드는것으로 할까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텐키리스든 풀배열이든 그런건 큰 상관 안하고 디자인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입니다!
청축 살거면 필코보다는 다른 브랜드 제품들이 좋을 것 같아요.
마제스터치 2 갈축은 그래도 다른 갈축 제품들보다 타격감이 있고 뭔가 치는 재미도 있어서 청축보다 심심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을 것 같아요.
보통 마제스터치 기본 모델은 블랙 색상으로, 마제스터치2 풀배열과, 텐키레스버젼으로 나뉩니다. (104, 87, 106, 89, 등 배열이 다양하니 꼭 참고하셔야 됩니다.)
닌자라고 불리는 녀석은 키캡때문에 그런것인데 인쇄가 키보드 키캡의 정면에 있지 않고 측면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쿠아, 이탈리안레드, 옐로우, 등등 색상의 이름이 들어간 이름의 키보드들은 키보드의 하우징 색상만 일반 마제스터치(블랙)과 다르며, 키감과 기능들 사양들은 일반 마제스터치2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색상이 특이한 제품은 일반 마제스터치2와 동일하나 색상만 다르다고 보시면 되구요,
컨버터블2는 블루투스와 유선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2를 추천드리겠지만,
색상이 다양하지 않은 측면에서 단점이 있겠네요. (현재 블랙,레드만 있습니다)
그리고 축은 청축의 느낌을 좋아하신다니, 청축과 갈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단 청축은 장시간 문서 타이핑 용도로는 손에 무리가 있습니다. 소음도 크구요. 게임용에 적합합니다.)
청갈 두가지 중에서...청축은 없으면 아쉽고, 메인 키보드로 사용하기에는 장시간 타이핑시 본인 스스로 소음이다 느끼실 수 있는 스위치라 생각되어 갈축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마제가 갈축으로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가리지 않고 청갈적흑 모두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ㅎㅎ그렇지만 요즘은 워낙 제품들이 좋게 나오다보니 꼭 마제 갈축이 최고는 아니라는점! 개취가 많이 반영되는 영역이라는 점! 참고하십시오.
컨버터블 - 블루투스가 가능한 키보드
미닐라에어는 - 60% 이라 볼 수 있는 배열의 차이 (특이 배열이라 적응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닌자 - 동일 제품의 키캡의 각인이 측각
블랙 - 블랙.. 은 색상 같습니다.
그 외 이탈리안레드, 하쿠아, 카모플라지, 크림치즈, 핑크에디션 등은 컨셉 형태(하우징, 키캡) 의 제품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 것이며 내부는 동일하거나 크게 다름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마제스터치에서 고르시는거라면 각인의 위치나 키보드 디자인, 색상 등을 보시고 마음대로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