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화 '샤인'을 보고나서 '이걸로 나가볼까??'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마땅히 레어하거나 특이하거나...그런 키보드는 없으니까요.
왼쪽은 체리 3000 청축, 가운데는 모니터살때 덤으로 온 무선 펜타키보드, 오른쪽은 체리 3484 갈축입니다.
백호를 중심으로 좌청룡 우현무 입니...[퍽퍽퍽]
덤으로 와서 거의 쓸일이 없던 삼각대를 사용하여 혼자 찍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쓰게 될 줄이야...

주제는
"미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코딩" 입니다.
샤인의 대사에 "미치지 않고서야 3번을 연주할 순 없네"라는 대사가 나오죠.
사진이 좀 어두운데 보정은 안하였습니다.
사진의 품질보다 아이디어로 승부하는겁니다!!(꼴지하겠군...)
라기보단 작업중에야 어둡지 않나...하고 생각했지만 보정하고 다시하기 귀찮[...]
그래서 그냥 그대로 하였습니다. ^^;;
얼굴은 안나오게 하려고했는데 1, 2번만큼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넣지 말걸그랬나...)
하지만 혹시 엽기상이라도 탈 수 있을까 해서...ㅡㅅㅡ);;
마지막 사진은 키캡이 마구 빠진 모습을 찍고싶었는데 차마 그럴수가 없어서 능력껏 했습니다.
단순히 사진에 글씨넣고 붙인것 뿐이지만 포토샵을 다룰줄 몰라 삽질을 많이 하다보디 오래걸렸습니다. 쿨럭...
영화와 라흐피협1악장 카덴차를 모르신다면 잘 이해하지 못할겁니다.(알아도 못할지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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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