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ing02.jpg[백무각에 레터링을 일부를 입혔을 때의 느낌]


얼마전 자게에 무각 키캡의 불편한 부분을 이야기했던 분이 계셔서 평소에 필자가 생각했던 방법을 주말을 맞이해서 테스트 해봤다.

물론 이 것 보다 더 훌륭한 방법은 많이 있지만 그래도 "무각의 느낌을 살리면서 자판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조건으로 테스트 하것이며 이 것은  무각을 쓰고 싶은데 자판을 외우지 못한 분들을 위한 소소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주시 바란다.



준비물

1. 건축 설계용 레터링지 (인터넷보다는 보통 건축용품판매하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 가격은 2,000원 내외이다.)

   - 숫자 레터링

   - 영문 레터링

   - 한글 레터링(보통 한글은 완성형으로 판매한다. 알아서 거기서 뽑아써야 한다.)

   - 레터링지는 보통 흰색,흑색,회색,금색,은색으로 판매하는데 요즘은 얼마나 다양해졌을지는 모르겠다. 필자가 레터링지를 

     이용해서 디자인을 하던 때가 벌써 20년전 일이라서...

2. 백무각 키캡

3. 수전증이 없는 손


lettering01.jpg

[레터링 디테일 1 ]


필자는 자판을 모두 외우고 있어서 굳이 문자열까지는 구매하지 않았다. 그리고 특수키에 해당하는 부분만 구분을 주기 위해서 숫자로채웠지만 이런 방법론적인 부분은 개인적인 차가 있으니 응용은 각자의 몫이 아닐까 생각한다.


lettering03.jpg

[레터링 디테일 2 ]


간혹 레터링 작업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단 레터링지는 꽤 많은 양의 중복 문자가 있으니까 다시 하면 된다. 그리고 제거 방법은 실수한 레터링 위에 유리테이프(스카치 테이프)로 살살 떼어내면 아주 잘 떨어진다.

그리고 문지르는 방법은 살살 힘있게 문지르면 아주 기가막히게 잘 장착되오니 너무 겁먹지 말고 과감하게 처리하면 된다.


이상 주말에 가벼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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