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저장을 눌러도 글이 올라가나요?ㅠㅠ그렇지 않겠죠....제가..무의식 중에 등록을 누른거겠죠...?ㅠㅠ

내용이 마무리 되지 않은 이상한 글이 올라가게 되서 죄송합니다ㅠㅠ

이 글은 이전에 잘못 올라갔던 글을 삭제하고 다시 작성하여 등록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하고서 처음으로 글을 쓰는 동시에 처음으로 리뷰라는 걸 해보네요ㅎㅎ

다소 내용이 빈약할 수도 있지만 구매에 참고하고 싶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뷰에 앞서 참고차 제 손을 거쳐간 키보드들은

- 마제스터치2 닌자 갈축

- 레오폴드 FC750R 흑축

- 엠스톤 그루브 노랑이 청축

- 레오폴드 FC750R 적축

- 한성 응답하라 키보드 유사 알프스 백축

입니다.


전부터 계속 무접점을 들이려고는 했는데 지금 자금 사정상 리얼포스는 무리고, 거쳐가는 느낌으로 저가 무접점을 찾고 있었습니다.

마침 한성 오피스마스터가 호평이길래 구매할까 했는데 텐키레스가 없어서 주저하던 찰나 텐키레스가 나온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제게 있어서 무접점은 언제 들여도 상관없는 거였습니다만 급하게 들이게 된 이유는...

주력키보드인 갈축을 쓰면 쓸수록 뭔가 '도도독'한 느낌이 없어서 아쉬운??느낌이 자꾸만 드는겁니다..

그래서 이게 뭘까 생각해보니 멤브레인이나 리얼포스에 있는 특유의 부러지는 느낌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런 생각을 갖게 된 것도 최근에서야 그런건데 아무래도 일본에서 리얼포스를 실컷 타건하고 온게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키보드에 대해 말해볼게요.

1. 타건음

타건음에 있어서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소리로 들려오는 구분감이 손에서도 느껴지느냐....그렇지는 않습니다...

소리만......소..리만...듣기 좋습니다. 지금도 치는 와중에 소리는 듣기 좋습니다만 손으로 오는 느낌과는 다소 괴리감이 드네요...ㅠㅠ

그리고 제것만 그런건지 다른 제품도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방향키에서는 소리의 구분감마저 들리지 않습니다.

'서서서석' 소리가 납니다.  서걱임 소리가 심하네요..

스페이스바는 흔들림도 없고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편하게 타건할 때 철컥거리는 소리도 심하지 않고 거슬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2. 타건감

보통 유튜브에서 한성 무접점 타건 비교영상을 보면 청축이나 갈축이랑 비교해서 많이 올라오던데 저는 좀 다릅니다.

클릭계열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아서 비교하기가 힘들고 전반적으로 베이스로 깔려있는 소리나 타건하는 느낌이 적축에 가깝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해보면 이렇습니다.


적축 느낌 + 약하게 톡하고 눌리는(터지는?) 느낌 + 소토토토톡 소리(또도도독 x) + 적축보다는 강한 반발력


3. 키압(체감 키압)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리얼포스 45g 저소음'의 키압과 비교해보면 45g보다 비슷하거나 더 낮습니다.

일단 한성 무접점은 누를 때 생각만큼 키압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제가 굳이 적축의 느낌과 가깝다고 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계속 치다보면 확실히 무게감은 있구나 하는 건 느껴집니다.

하지만 타건할 때 톡 부러지는 느낌이 약해서 구분감도 크지 않고 체감되는 힘도 크지 않습니다.

누르는 느낌보다 반발력이 더 크게 와닿아서 반발력 때문에 아 50g이구나..하고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한성 55g와 비교해봐도 '5g 차이'가 누르는 힘에서는 차이가 그닥 느껴지지 않고 반발력에서 차이가 더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50g는 잘 나온 제품같습니다.

한성 55g를 잠깐 타건해봤지만 50g과 비교해서 누르는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확실히 55g보다는 50g에서 55g의 느낌을 가져가면서도 손으로 오는 피로가 덜해서 아주 좋은 느낌입니다.


4. 리얼포스 45g 저소음과 비교

리얼포스 45g 저소음을 가지고 있는 동료가 있었어서 그 느낌에 빗대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리얼포스 중에 그나마 가장 비슷한 걸 뽑으라면 리얼포스 45g 저소음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리얼포스 45g에서 모든 느낌을 한 단계씩 죽여놓으면 한성 무접점 오피스와 더 비슷할 것 같습니다.

'도각임'도 덜하고, '키압'도 낮고, '찌걱임'은 덜하지만 '서걱임'은 올라가고...


위에 적었듯 저는 무접점을 구매하게 된 계기가 또독하고 부러지는? 느낌이 느껴지길 바라며 구매했던거라...

정작 받고서 실망을 하긴 했습니다..ㅠ

당연히 한성을 사는 만큼 리얼포스만큼은 바라지도 않았고 타건음이나 여러가질 따져서 최소한으로 바랐던 느낌이 있었는데 그 느낌에도 미치질 못하네요......

확실한건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다시피 한성 무접점의 키감은 비교가능한 유사한 키감이 있는게 아니라 독자적인 키감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처럼 무언갈 바라고 들인 키보드가 아니라 단순히 무접점에 입문하고자 들인 거라면 색다른 경험을 하는 의미에서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축 대용으로 생각하고 들이면 제일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한성 자체에 대한 재미는....좀 더 쳐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적다보니 생각보다 꽤 길어졌네요ㅎ

조금이나마 구매하시고자 하는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거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시면 댓글 참고해서 답변을 달거나 계속 내용도 추가해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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