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도각거림 에 매료되어서 무접점 몇일간 계속 보다가


맥용 리얼포스 기다림은 무한일듯 하여


달래는 마음으로 한성 키보드를 구매 했습니다.


저는 청축과 알프스 축 만 사용해봐서 사실 갈축으로 한번 갔다가

무접점 가려고 했으나


바로 무접점으로 넘어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키감이나 느낌은 좋은데


역시나 단점들이 부각되네요.


특히나 스프링 튕기는 노이즈가 키 몇개에서 나는데 하나씩 누르지 않으면 모르나 하나씩 눌러보면 양쪽 새끼 손가락 쪽 키들이 특히 스프링 소음이 심합니다.


그리고 도각 거림 이외에 멤브레인 치는듯한 느낌을 주는 키들있네요. 이건 오링 창작으로 해결될 듯 하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도각 거려서 좋지만 구분감도 충분하고 손에 피로도 확실히 적네요.


이걸로 버티다가 바로 토프레 리얼포스 맥용 나오면 바로 질러야 겠습니다.


지금 엔화가 저렴해서 10주년 키보드 구매할까 하다가 한성으로 왔습니다.


이거 타이핑 해보니 기다림이 더 힘들어질 듯 합니다.


이래서 선배님들 말을 들어야 하나봅니다.


한방에 토프레로 가라고 그렇게들 이야기 하시던데


다음주 한가할때 키캡 보돌이 바꾸기 전에 풀 윤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무접점 풀 윤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취미가 그닥 없었는데 독서 말고 새로운 취미가 생겨서 좋네요.


카메라가 빠지는것 보다는 가격대가 그리 고가는 아니라서 좋네요.


일하면서 즐기는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 너무 좋습니다.


이제 스텐드 데스크가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