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구입 탐독하고 있는 밀리터리 소설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맞장을 뜨면서 한국 군이 참전해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을 펼친다는 엄청난 스케일(?)의 소설입니다.

전문적인 지식들이 많이 들어있긴 하나 만화책 같이 다소 허황된 내용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같은 PC 통신, 인터넷 시대 사용자들이 공감할 만한 유머와 스토리, 논조로 쓰여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만은 하더군요. 뭐 소설책이 재미만 있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벌써 두권은 훌쩍 다 읽어버렸네요. 다음편은 더 재밌을 텐데. 혹 밀리터리 소설에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데프콘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괜찮은 작품일 듯 합니다.

다만 책권수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군요. 총 6권이나 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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