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람프로티타 입니다.

좌측 배너를 보시면 소모임이 있습니다.
이용하시면 됩니다.

끗-














































이러면 엄청 두드려맞고 한, 두대 더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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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은 그만 하고,
다시 한 번 소모임의 구성을 보시면
당구, 맛, 영어, 사진, 게임, 폰 등이 있는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동호회의 규모가 커지고 회원이 많아질수록 이러한 소모임은 많아지겠지요.

헌데, 다른 곳에선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어떤 한 소모임이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키보드라는 큰 틀을 지향하고 있는 동호회의 소모임 이라면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 했었거든요.

바로 문학, 혹은 소설 게시판의 존재입니다.

저는 대본을 씁니다.
네. 영화나 드라마. 그런 대본들을 씁니다.
너댓번의 공모전에 당선된것이 전부이긴 하지만
나이가 별로 많지 않기에 긍정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취미로 소설도 씁니다. 시도 씁니다.
무언가 쓰는 것 자체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또 사랑합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평생 함께 갈 동반자에 대한 욕구 때문이었습니다.
이왕 작가라는 직업을 업으로 삼으려 생각했다면
분신같은 존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몇십년 전이었다면 만년필을
몇백년 전이었다면 붓을 탐했을지도 모릅니다 ^^

흔히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 라고들 합니다.
허나 그 말을 뒤집으면 명필이 아닌 자들은 붓을 탐해도 괜찮다는 말이겠지요 (ㅋㅋ)
벌써부터 명필이란 소리를 듣기엔 아직 이릅니다.
평생을 글에 매진하신 분들도 듣기 힘든 소리를 제가 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정말 오만일 뿐이니까요.
어느 순간부터 수단보단 목적이 되어가는 키보드 탐닉은 입이 열개라도 꿰매야 제 맛... (...)
 
이야기가 조금 딴곳으로 흘러갔습니다만
이 곳에도 저와 같은 분들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런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좋은 키보드가 있다면 무언가 쓰고싶은 욕구를 느끼시지 않으신가요?
글은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겁니다.
단편소설이든, 연재소설이든, 시든, 대본이든,
낭만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홀로 끄적여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설령 쓰는데 전혀 취미가 없으시더라도 읽는것은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그런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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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어어어어어어얼대 협박성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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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기다립니다.
혹, 별로다 싶은 사람들이 많으시다면 손발이 없어진채로 얌전히 삭제를 누르겠습니다 ;ㅅ;
뭉툭해진 손으로 키감을 느껴야 겠군요. 토캉토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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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좋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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