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ttp://kr.blizzard.com/ko-kr/company/press/pressreleases.html?100409
주변사람들에게 권해주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네요 ^^
7만원은 제 한달 용돈에 버금가는 큰 금액이거든요.
아무리 친하다 한들 7만원이라는 거금을 쓰게 할 수는 없는터라..
피씨방에서 하면 되기는 하지만 이것도 한두번이지요 ㅋ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스타2는 랜게임도 없고 싱글도 배틀넷 접속을 해야 제대로 즐길수있고 시디키도 계정에 기억되는 형식이라 복사유저는 사실상 제대로 즐길수가 없습니다. PC방에서는 온라인게임처럼 IP방식으로 보급되는터라 예전처럼 피씨방에서 시디키를 도둑질해가는 행위도 원천봉쇄되었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플레이하고 싶으면 결국 정품을 사야만 하지요. ^^
7만원이면 생각보다는 비싼 가격이지만 납득을 못할만한 가격도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요. 그만큼 재미가 있거든요.
베타 버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7만원급 본전은 금방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패키지 자체를 수집할 생각은 없으므로,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를 하게 될 듯 합니다. 이러면 조금 더 싸지겠지요. 많이 내려가봐야 한 만 원 정도 더 쌀까 싶지만..
2010.04.09 19:06:25 (*.206.222.65)
여튼 기대됩니다 스타팬으로써 흥행했으면하네요
스타 브르드워이후 무려 10년이 훌쩍넘는 기간이 지나고서야 발매되는 스타2
여튼 기대됩니다 스타팬으로서 흥행했으면 하네요ㅋ
2010.04.09 19:08:30 (*.207.47.110)
지금있는 스타를 10년 넘게 즐기고 있는 나로서는 비싸다고는 말하기 어렵겠네요. 하지만 평균적인 패키기 게임의 가격으로는 너무 비싸보이네요.
2010.04.09 19:28:49 (*.248.91.108)
RTS 게임이라 그렇다치더라도,
그냥 눈대중으로 본 스타2는 이전 녀석을 그냥 더 좋은 그래픽으로 잘 포장한 정도로 느껴지지 않더군요.
스타1이 유별나게 10여년 이상을 플레이되니까 새로운 내용으로 확장의 필요성을 가지지 못했나 싶더군요.
그래도, 2라기보다 리메이크 또는 3D버전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려 보이더군요.
그냥 눈대중으로 본 스타2는 이전 녀석을 그냥 더 좋은 그래픽으로 잘 포장한 정도로 느껴지지 않더군요.
스타1이 유별나게 10여년 이상을 플레이되니까 새로운 내용으로 확장의 필요성을 가지지 못했나 싶더군요.
그래도, 2라기보다 리메이크 또는 3D버전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려 보이더군요.
2010.04.09 23:05:24 (*.40.172.26)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기보단 변화에 부담을 느꼈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스타1 이후에 나온 다른 RTS들의 운명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부담을 느낄만합니다. 그래도 실제로 해보니까 스타1과는 상당히 느낌이 달라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도가 스타1의 팬을 잃지 않으면서 꾀할수 있는 변화의 최대치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혁신은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담당하면 되니까,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워4가 안나온다고 단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세계 1900만장을 팔아먹은 패키지게임의 후속작이 안나오면 그게 이상한거지요.. 패러렐 월드를 만들어서라도 반드시 나올 걸로 봅니다.)
재미있는것은 스타1팬은 지금도 1에 비해 너무 많이 바뀌었다면서 불평을 하고
일찌감치 스타1에 질렸던 분들은 이것도 스타1과 너무 비슷하다면서 불평을 한다는거지요..
블리자드가 그것때문에 고민이 많았던거 같더라고요.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상태는 아주 줄타기를 잘한 상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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