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 오늘 일진이 너무 안좋습니다..
아끼고 아끼던 리얼이에 루프를 떨궈서 3개의 키캡이 중상을 입었네요..
바빠서 일처리 하느라 애써 모른척 하려 했지만....
하지만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언젠가 날 상처인데 뭐... 어차피 팔지 않고 쓰려고 산거니 그냥 마구 써줘야 겠습니다 ㅋㅋㅋ
무소유..............
2010.05.21 01:01:10 (*.151.20.80)
sshtel님 안녕하신지요..
딱 1~2주만 지나면 다 잊어버립니다...^^
전 옛날 150만원짜리 프로악 스피커 뒷면을 차에 싣고 오면서 뒤 모서리를 찍었는데...거의 한달을 거기를 만지작 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
조금 지나니까 아무 생각없어지더라구요...쿠키폰도 사자마자 땅에 떨궈서...1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모습 그대로 있습니다...
아! 그리고 리얼 키캡 달라고 하면 ...만약에 재고 있으면 줍니다...신품 구입하셨으면 레오폴드에 이름 등록되어 있으면
그냥 키캡 보내줍니다...몇천원 내야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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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소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많이 공감되네요.
저도 12월에 아이폰 구입후 한달도 안되어 버스 잡으러 뛰다가 길바닥에 아이폰을 떨궈버렸습니다.
이어폰 꽂는 부위 옆에 상처가 생겼는데요. 그때 그 상처를 보고 아 아직 할부금도 못 낸 아이폰이 벌써 상처가 났어.. 라고 하염없이 혼자 주저리면서 집에서 혼자 캔맥주 따 마시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 후로.. 이렇게 상처가 났으니 이제 정말 내꺼구나.. 하는 마음으로 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