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잘 쓰던 페이튼 갈축을 처분하고 허전한 마음에 장터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다시 갈축이나 써볼까 하다가 흑축으로 이젠 리얼까지 맘에 가더군요.
하지만 그놈의 돈이 먼지, 월말이라 주머니는 가볍고 리얼이는 무겁네요.
새걸 사자니 정말 꿈도 꾸지 못할 금액이고..
참자 참자 하면서도 자꾸 사이트에 들어와서 기웃 기웃 거리는건, 이미 중독이란건가봅니다.
숫하게 팔고 사고를 반복하면서도 아직도 이거다라는 답을 못내리는 전 오늘도 기웃대다가 문득 착찹해지는 맘에
자게에까지 글을 남겨봅니다.
다들 손가락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화이팅 입니다.

키보드의 소장이 목적인가...두들기는게 목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