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섭이입니다.

어제 정모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어제 수고해주신..  키보드매니아 운영자님들 및 기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구요...

쾌적한 환경에서 유익하고.. 게다가 빵빵한 경품들이 즐비한 세미나여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어제 경품 담청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세미나가 시작하기 전에 안내맨으로 있었던 식섭이는 이름표에 KBDMANIA라고 쓰고 엘레베이터와 세미나 장소 중간에 뻘쭘하게 서있었습니다. 구면이신 회원분들은 즐겁게 인사하고.. 안내를 해 드렸지만.. 그렇지 못한 회원분들이나 회원분들 처럼 보이는 분들이 지나가면.. 괜히 앞에서 얼쩡거리고.. 가슴팍에 이름표를 보여주기 위해.. 가슴을 내미는.. 그런 민망한 시츄에이션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곳에 여성분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셨는데.. 혹시나.. 우리 키보드매냐 회원이 아닐까...해서 여성분들 지나갈깨 이름표 달려 있는 왼쪽 가슴을 은근히 내밀면서.. 지나가보았는데...역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는.... (가끔..여성분들도 제 가슴에 이름표를 쓰윽 보시고.. 내 얼굴한번 보고..
그리고 "잰 뭐냐"라는 눈빛으로 휘~~잉 지나가시더군요. ㅎㅎㅎㅎ ㅜ_ㅜ)

세미나의 일정이 끝난후.. (kant님.. 염원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품 추첨이 있었는데...
오.. 의외로 스릴이!!!!
아쉽게도 식섭이는 당첨이 안되었습니다. ㅠ_ㅠ
soliD님께서.. 제가 불쌍하셨는지.. 자기는 미니키보드 사용안하신다며...
경품으로 받으신.. 계림키보드 ZiPPY 알미늄 키보드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중간에 먼저 가셔서.. 아쉬웠습니다. 담에 많은 얘기 나누어 BoA요!)

점심부터 굶었던 식섭이는.. 2차 호프집에 가서... 맥주를 먹는데.. 배가 너무 고프니.. 술이 잘 안들어오더군요!! 그래도 여러 회원분들과 재미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정모때와는 비교적 많은 키보드들을 만져보지 못했습니다만....
이재님의 그것, 한승엽님의 NMB와 새드노바님의 개조 스트롱맨, 그리고 솔리드님의 구형청색 마제스터치 등.. 제 손을 즐겁게 해준 키보드들 역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키보드보다는 회원분들과 얘기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는.. 오늘도 역시 탐선배님과 같이 차를 타고 왔습니다.
탐님, 성시훈님, 빠샤님, 그리고 식섭이는 2차에서 먼저 일어나서 왔고...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동네에서.. 짬뽕!!! 한그릇씩 먹고 해산했죠.

마지막으로.. 세미나를 즐기지 못하고.. 200여장의 사진을 촬영해주시고..2차에도 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신...aniizen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p.s 솔리드님께 선물받은 알미늄 키보드는 사용기란에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선물받은 것도 그렇고.. 키보드 매니아에 협찬을 해주신.. 계림키보드의 센스에 감사하여... 간단한 사진들과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그래서 계속 사용중이라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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