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신 분들을 다 아시겠지만, 제가 IBM Preferred USB Kyeboard 를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안사람한테 보여 줬죠. 침대에 놓고 좀 두들겨 보더니 딱 한마디 하더만요.

"뭐야! 이거!"

오잉? 이게 웬말? 잠시후에 그윽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니,

"명품의 세계로 빠뜨려 놨으니 책임져!"

하더군요. 역시 키보딩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저희집은 기계식 패밀리라는게 다시금
증명된 순간이기도 하구요.

안사람은 G80-3000 청축 클릭을 아주 좋아합니다. trueonot 님께서 알미늄판 보강을 해
주시면 안사람이 쳐 보고 얼마나 좋아할 지 눈에 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