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앱창작터 어쩌구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과정을 듣고 있는데,
요즘은 프로젝트 기간이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꼬박이 컴퓨터실에 앉아있습니다.
한동안은 꾹 참고 키커버까지 씌워진 7천원짜리 삼성 멤브레인을 썼었는데 최근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적당히 눈총 맞을 각오하고 마제텐키클릭을 들고 가봤습니다.
적잖이 주목을 받긴 헀지만 제가 타이핑 습관이 구름스러운 관계로(?) 무난히 쓰고 있습니다.

한가지 귀찮은 것이 있다면 집에 돌아와서 다시 연결해줘야 한다는 건데,
요즘은 그마저도 귀찮아 쟁여뒀던 필코 제로를 쓰고 있습니다.
한참 적응 안됐었는데 얘도 나름 재밌네요.

요거 팔아서 이중사출 화이트 키캡을 지를까 고민중이었는데 당분간은 좀 더 써야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