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네요.
주변에서 이렇게 사람들과 관심사에 대해서 무려 3시간이 넘게 떠들수가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스타벅스에서 1차 - 종업원이 눈이 동그래져서 쳐다보더군요.  무시하고 키보드 4개들고 들어가서 자리에 잡아서 탁자 두개 썼습니다.
막손의손길님과 뒤늦게(2호선을 거꾸로 도셨다고 하더군요) 참가하신 Luzi.kr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역시 또뀨의 포스는 모든 걸 잠재우더군요.  막손님은 제 구형청축 치코니가 부럽다고 하셨습니다만, 그래봐야 재료고 또뀨는 바로 그분이라 불리우는 바로 그 분 아니겠습니까?
Luzi.kr님은 또뀨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태가...
이야기 나누는 내내 두드리시더군요.^^

굴국밥집에서 2차 - 정말 시원한 국물의 굴국밥이였습니다.
유명한 집이라고 막손님이 쏘셨는데....^^ 2배로 맛나더군요.
거기는 키보드 안들고 갔습니다.ㅎㅎㅎㅎ

종종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지금 사무실 들어와서 잔업을....ㅜ.ㅡ

ps. Leaf님이 오시기로 하셨다가 건강 상의 이유로 못오셨습니다.
   오늘만 날이겠습니까?  또 모임을 갖게 되면 모시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제가 만든 작품(?)을 가지고 나가겠습니다.

그럭저럭 키보드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