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의 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에 출근한다.
2. 회사 이곳 저곳을 방문하여 이상한 키보드 있슴 졸라서 훔쳐온다.
3. 그 키보드로 욜심히 일한다.
4. 점심 먹으러 간다.
5. 회사 이곳 저곳을 방문하여 이상한 키보드 있슴 졸라서 훔쳐온다.
6. 그 키보드로 욜심히 일한다.
7. 키보드메니아에 접속한다.
8. 오늘 찾은 키보드를 알기 위해 이곳 저곳 해매어 본다.

이상입니다. ㅋㅋ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는 ACK 260 입니다. 2002 년에 만들어 졌군여 BTC 5900 보단 조금 키압이 낮은 것 같으면서도 약간의 반발력이 있는 넘 같네요... 암튼 이것도 편한것 같습니다. 오호호 그러나 오늘의 장물!! 좋은 것이 들어 왔습니다. at101w 호호 그래서 .....

잠시 후입니다.  at 101 w 입니다. 오호라... 이런 맛에 기계식 키보드를 쓰시는군요 이런 찰칵 거림 약간의 서걱거림... 오 굿입니다. 그리고 훨씬 쉽게 반응하는 키들.. 뭔지 모르지만 빠르게 타입핑이 되는 듯한 느낌은 장난 아닙니다. 이것 치다가 다시 ack 260 쳐보니 이건 뭐 넘 밋밋합니다..

오호라.. 정말 오늘 장물 잘 들어온 것 같습니다. 마누라 회사에서 5560k, KB-9908(chicony) 키보드 찾았답니다. 이것 잠시 집으로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오오 기대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키보드가 젤 맘에 듭니다.

어쨌든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되어서 오늘은 이만 줄여야 할 듯 합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이만 ....

손가락이 안픈날 그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