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2 닌자 텐키리스 넌클릭 수령후 간단 소감입니다.


마제2와 비교해보면, 키캡 '전면'에 영문, 숫자, 기호가 레이저 각인 처리되어 지워질리는 없겠고, 


타이핑시 무각 키캡의 촉감을 느낄 수 있었구요.


사진상으로 봤을때 전면 각인이 좀 굵어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얇게 잘 빠졌고, 가독성도 높습니다.


위나 뒤에서 보면 깔끔한 무각의 포스를 내뿜고, 타이핑시엔 무각의 부담감이 없어서 만족스럽네요.


키캡 하난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그밖에 우측 상단 LED에 Caps, Scroll 각인이 없다는 점도 깔끔한 걸 선호하는 제겐 +로 작용하네요. 



FC200R 텐키리스 넌클릭과 비교해보면, 디자인은 취향 차이니 접어두고, 


마제2 닌자는 '닌자'란 이름에 걸맞게 더 진한 무광블랙입니다. 전체적인 하우징, 키캡 뿐 아니라, 


보강판 까지도 완전한 무광블랙이구요, 옆에 같이 놓고 보니 200R이 반질반질하게 보이더군요.  


타이핑시엔 200R에 비해 저소음+정돈된 소리라 놀랐습니다(둘다 넌클릭)


200R의 백스페이스와 스페이스바 타이핑시 철컹거리는 소리도 안날뿐더러, 다른 일반 키들도 더 조용하더군요.


'다른게 있을까' 란 의구심을 가지고 넘어왔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구요^^


200R에 비해 비교적 고가인 점과 분리형 USB가 아니란 점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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