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슬슬 글을 써볼까 했는데 딱 좋은 글감이 있네요

 

대학교 창고에서 근로를 하고 있던중 어디선가 낯이 익은 키보드들이 보인다 싶었는데

 

Trigem이 박혀있는 세진 95년식 투톤 맴브와 IBM 넷피니티 키보드더군요 (7953)

 

사용감은 별로 없는데 먼지만 실컷먹고 딱봐도 서버실에서 감금생활을 했나봅니다 ㅠㅠ

 

맴브가 요새들어 다시 땡기기 시작하여 엠포스를 써보고 있던중에 잘됐다 싶어서 바로 업어왔네요

 

키보드가 한 50개정도 있었는데 맘에 드는건 저거 두개뿐이라 일단 들고 왔습니다..^^

 

나중에 청소하고 좀 써봐야겠네요 ㅎ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