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라고 하기에는 그냥 간단한 사진 몇장인지라,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저의 첫 기계식 키보드, SB74 Santorini 갈축입니다. 방금 배송왔네요^^ 이제 이걸로 지옥 입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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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사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탠드 조명 아래에서 찍어서 색이 약간 이상합니다만, 새하얀 색입니다.


구성품이 키보드와 케이블, 보관용 커버, 주황ESC키 뿐인데, 7월 말까지 이벤트로 주황색과 연두색 WASD, 방향키가 추가된다고 하더군요. 박스 안에 키만 따로 한묶음 들어 있었습니다.ㅋㅋ


FC200R과 곧 발매될 나프촉 미니 요 두 가지가 마음에 많이 걸렸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제가 보기엔)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이벤트 사은품때문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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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D 부분 확대샷입니다. 저 연두색 키가 이중사출 방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자세히 보시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키들보다 높이가 약간 낮았고, 더 까슬까슬한 느낌이었습니다. (초보라서 재질..뭐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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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방향키부분 확대샷입니다. 엔터키는 일자형이구요. 처음 써보는 기계식이라 크게 이것이 특징이다! 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LED밝기는 딱 적당한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시원한 느낌입니다^^


메탈스티커는 따로 동봉되어 있어서, 바로 LED위에 붙여주었습니다.



비교 대상 키보드라고 해봤자 전에 쓰던 스카이디지탈 n키보드 뿐이네요. 키 누르는 느낌이 훨씬 가볍고 경쾌한 소리가 나서 이게 기계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백스페이스나 스페이스바 누를때 쫀득거리는(?)느낌이 약간 드는 듯 해서 재밌네요.ㅋㅋ


혹여나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셨던 분들 참고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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