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널널하면 싸구려 키보드 10개 정도 버려가면서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는 

황당한 생각이 어제 밤에 들었네요. 


음각으로 선을 딴 뒤에 두개나 세가지 색을 채워넣는 겁니다. 


키 하나마다 선을 깍고 전체 그림에 맞는 색을 칠해야하니까 정말 노가다의 꽃일 수도 있겠지만

조선시대 검에 금으로 문장과 12개 별자리를 박아넣은 사인검과 같은 나만의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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