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회원 장비니입니다.

 

오늘 마포에서 비즈에스엔티 형님의 조립 벙개에 갔습니다.

 

사실 전 웨딩홀에서 스케쥴 잡을게 좀 있어서 들렸다 가느냐 약 11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가기전 기대 반 떨림 반이었습니다.

 

사실 전자 기판에 납질 해본게 중학교 때 아님 초등학교때 FM 라디오 만들어 본게 전부 였거든여...

 

그때 어떻게 땜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도 않거니와 오래전 일이라....사실 땜을 해봤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오래 되었던 아늘한 추억 이었습니다.

 

일단 준비물 챙겨 들고 오피스텔(사무실이었습니다.ㅋ)에 올라 가있더니

 

두분이 계시더라구여...

 

아..조립 벙개 하러 오신분이구나 했으나...

 

재연형님이셨더군요...

 

지나가다 들르셨다고 하더군여...

 

재연 형님의 친절한 다이오디 땜질과 스테빌 구리스 바르기 강좌/스테빌 모따기 등 강좌를 해주시고

 

많은 지도 받았습니다.

(내공이 팍팍 싸이는 느낌...ㅋ) 

 땜질.jpg

 (어때....좀 땜질좀 한것 같이 보이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으로 땜해본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오전에 다이오드 땜질을 하고 재연 형님과 이별을 하였고 점심 먹으러 ㄱㄱㄱ하였습니다.

 

비즈 형님의 오일이 안와서 일단 스위치 조립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전....그 와중에 열심히 모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비즈형님의 윤활제가 와서 스프링 윤활 실시와 스위치 조립을 하고 나서

 

보강판과 스위치 결합

 

역시 초보들이 처음에 하다 보니....조금 어리숙한게 많더라구여..몇번 해보니깐...느낌이 오더군요

 

그런데 이때.....곤님께서 방문을 하셔서...

 

스위치 관련 땜질 강습 받고........여러 대화를 하고 곤님께서 선물로....A87 아크릴 보강판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곤님의 따뜻한 말씀과 교육으로 스위치 땜질 실시....

 

이제 땜질을 어느정도 감이 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스위치 입력 테스트 하고 나니...와~~~~~~~~와~~~~~~~~~~~다 입력 됩니다...ㅋㅋㅋㅋㅋㅋ

 

Led 결합 하여 다시 땜질.....곤님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테스트 진행...완료!!!테스트.jpg

짜자잔~~~~케이맥 Le 티탄 윈키 2대 완성....

 

위에건 제거입니다. 변백 62G/아래건 비즈 형님의 변백 55G 입니다.

 

두 개다 esc키에는 느린 변환 Led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제는 조립을 어느 정도 감이 오네요.....

 

다음 조립 벙개때에는 도움을 받지 않고 조립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 비즈형님께서 많은 준비물(땜 장비들...ㅋ)을 준비해주시고...맛난 식사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주차비가....ㅎㄷㄷㄷ하더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너무 즐거웠습니다.ㅋ

 

다음 조립 벙개때 또 가야지.ㅋㅋㅋ

 

오늘 조립 벙개를 하면서 느낀점은 고수님들이 오시면 몰랐던 내용을 많이 배울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위 케이맥에는 고수님들의 노하우가 어느정도 스며든 커스텀 키보드 입니다.

 

아....글구 케이맥 공제 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고 싶네요...

 

오늘 조립 하면서 생각했지만 정말 대단하신분들이 만드셨는지...저같은 초보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