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니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갑자기 그런 의문이 듭니다.

 

커스텀 미조립품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공방에 맡기지 않고 직접

 

다이오드 한땀한땀 박고, 자르고

 

축 분리 후 윤활하고, 테이핑하고, 스프링 박고,

 

축 하나하나 박아서 숄더링하고...

 

LED 박고 싶은데 박고, (뭘 이리 많이 박아 -_-)

 

하우징 박고 (또 박네-_-)

 

키캡 박는걸 모두 풀로 손수 작업한 거랑, 깔끔하게 공방에 맡기는 방법이 있을 건데요.

 

 

여러분의 경우는 조금 어설플 수도 있지만 직접 고생해서 탄생 시킨 그 아이에 더 애착이 가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응? 당연한건가 ㅋ)

 

 

저한테 지금 미조립 한대와 조립된 놈 한대가 있거든요.

 

왠지 손수 조립할려고 예정인 놈이 막 애착이 더가고, 왠지 평생 같이해야할 것 같고 그래서요.

 

(물론, 다조립하고 담배한대 피고 기쁜마음으로 타건하는데 한두개 안먹히면 맨붕상태 오겠지만요)

 

혹시 직접 조립하시다가 멘붕상태 겪으신 전례들도 많으시겠죠?

 

(키매냐에는 대부분 성공기만 있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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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MAC 변흑 62g

2. 마제스터치 풀배열 순흑

3. 마제스터치 텐키레스 순흑

4. 바밀로 87m 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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