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에 단골 pc방에 그루브87 과 제닉스 m10g 들고가서 5명이상을 기계식으로 입문 시켰는데 ㅋ


그때만해도 다른 pc방에서 그루브87 사용해도 다들 무관심 했는데.


친구와 같이 놀려고 인천 관교동 먹자골목 수협사거리 놀자pc방에 자주가는데요.


일끝나고 바로가는거라 귀찮기도하고 그래서 따로 키보드를 챙겨가지 않았다가..


몇일전에 pc방키보드의 키감을 도저히 버틸수가 없어서 그루브LED 갈축을 싸들고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그루브87청축을 들고가야하지만 지인에게 써보라면 빌려준거라 = 또 포교활동함 ㅋㅋ)


자리가 외진곳이라 신경쓰지 않으면 잘않보이는 위치인데도..


바로 뒷자리분이 


" 님 그게 체리 키보드에요? " 라고 물어보시는데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라 머라고 답해줘야할까..고민좀 하다가


"체리 키보드는 아니고요 체리 스위치를 사용한 그루브 입니다 " 라고 말해 드렸는데.


(매우 황당했어요..그래서 당황도 했고요..대뜸 첨보는 사람이 저렇게 물어보는데 ㅋㅋㅋ )


그분이 서든을 하시는분인데 일행이 계셧나봐요...그분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구경하시는데 -_-;;


친구랑 조용하게 LOL 하던게...뒤에분들이 키보드 LED 숨쉬기 모드로 밝기 변하는것 부터 


(저는 LED를 숨쉬기 모드로 해놓고 사용하거든요 ㅎㅎ )


서로 뒤에서 자신들의 게임은 내팽겨두고 제 키보드를 지켜보시다가..일단 LOL 게임을 시작하게 되어서


뒤에분들도 잊고 게임에 집중하는데 갑자기 뒤에분들이 오우 하시며 탄성하시는거에요 ㅋㅋ


알고 봤더니 자신들도 LOL 하는데 키를 입력하자마자 반응하는게 매우 신기하시다네요 ㅎㅎ


(또한 서든에서 하는 무슨스텝이 있는데 그걸할때 pc방키보드는 안된다고 한탄하시며 님 키보드면 되겟다고 ㅋㅋ )


포교활동을 할까 말까 하다가...친구가 눈치를 줘서 그냥 인사만하고 다시 게임에 집중 했는데요...


친구만 아니였으면 저의 포교활동의 희생양이 또 생길뻔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분들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있던 자리쪽에서 다른분들도 지나갈때마다 힐끔 힐끔 쳐다보면서


관심을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ㅎㅎ LED 키보드가 그만큼 신선하셧나 봐요 ^^


여기서 또한번 느낀건 역시 ' 체리키보드 ' 의 인지도는 -_-;; 저의 누나 역시도 m10g 업어가실때도


' 오 이게 체리키보드야 ' 하며 업어가셧으니....


저분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조금 이해할듣하네요


머 나중에 구입할려고 돌아다니다보면 체리 키보드 디자인 보고 실망해서 다른 기성품 지르시겟지만 ㅋㅋ


PS - 저의 메인 키보드는 체리 스탠다드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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