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5월경에 그것도 군대 가기 2개월 전에 큰 맘 먹고 키보드 모은다고 떡하니 사놓은 체리 빨간불..

키보드 초짜라 튜닝할 줄도 모르고 윤활유를 어디다 바르는 지도 몰라서 가지고만 있다가 이번에 방출할려고요.

솔직히 인조가죽이며 키캡이며 정말 마음에 드는데.. 키보드를 두드릴 줄만 알아서 초짜인 저에겐 사치품이네요.


이 제품 사면서 타건해 보았던 알프스 녹축을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체리는 청,갈,흑,적 다 써봤지만.. 알프스 녹축만의 그 타건감과 또각 소리가 너무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