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사무실에 도착해서 유선으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라곤 아이락스에서 예전에 나온 체리 갈축 모델과 피씨방 기계식 키보드 밖에 못 써봤는데


확실히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좋긴하네요. 다만 키캡이 잘 지워진다길래 같이 팔던 이중 사출 키캡을 구매해서 바꿔 달았더니


처음 느꼈던 그 느낌이 안나네요 ㅠㅠ 키캡이 타건감을 크게 좌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번들번들 해지면 정품 키캡으로


다시 구입하는게 나아보이네요.


특히나 싸구려 기계식 키보드랑 가장 큰차이점은 엔터 키와 스페이스 키등 스테빌라이져가 들어간 키의 느낌이네요.


확실히 철컹 이라던가 텅텅 하는 느낌이 덜하고 단단하게 서것 하는 느낌이 나네요. 물론 스페이바는 소금 소리가 나긴하지만요.


10만원 후반대에 LED번쩍 번쩍 하는 더키 샤인5 와 덱 프랑슘 프로 랑 고민하다


입문자인지라 기본기 좋은 키보드 쓰는게 좋을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맞는 선택 같네요.  아~ 이게 기계식이구나


하면서 대만족 중 입니다..


갈축이고 블루투스 모델인지라 집 사무실 왔다 갔다 쓸수 있을것 같아서 좋아요. 살살 타건하면 생각보다 소리도 크지 않구요.


아무튼 좋은 제품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텐키리스 넣고 다닐만한 파우치 있을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