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오바오 눈팅을 하고 있습니다.

SA키캡을 찾아 헤매다가 흘러 들어갔는데, 역시 인구가 많은 만큼,

비율이 적어도 절대 수요가 존재해서 시장이 형성되는 게 부럽네요.


눈팅하다 보니 참 예뻐 보이는 키보드들이 많아서 장바구니에 담는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일괄 결재를 할만한 재력이 없는 게 아쉽지만, 그런 망설임도 하나의 재미라고 얼버무려야 하는 게

평범한 회사원의 모습이겠죠 ㅎㅎㅎ


몇 개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이건 바밀로 87이네요. 밝은 녹색의 폰트와 모디열 키캡이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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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밀로 68배열입니다.

옆동네에서 남자의 색이라며 밀고 있는 핑크 (가운데)가 인상적이라서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지요.TB2.vissVXXXXXTXFXXXXXXXXXX_!!2861950811.jpg


이건 위에 나온 87배열과 같은 색 조합의 68배열입니다.

검댕이와 회색은 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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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답다고 할까, 검은색과 붉은 색의 조합인데 뭔가 있어 보여서 담아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경 LED가 없는 편이 더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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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키의 87배열입니다.

녹색 폰트가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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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더키입니다.

화이트 하우징과 블루 키캡이 이렇게 어울릴줄 몰랐지요.

구매해서 꼭 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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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해피배열의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요즘 해피 BT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배열은 불편해도 역시 무선의 편리함이 대단하더군요.

이 키보드도 무선이면 좋았을텐데 유선이네요.

갈축 스위치로 사용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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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풀배열만 봐 왔지만 다른 배열도 은근히 예쁜 게 많네요.

키캡도 그렇고요. 음.....시야가 넓어지면 곤란한데 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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