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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키보드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랐던 사람이라 지금도 여기의 글들을 보면서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10퍼센트도 안 됩니다.


그렇지만 키보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서 그리고 알아가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첫 인사이다보니 아무래도 제 키보드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 사진을 올립니다.


검은 것은 해피해킹 블루투스이고 하얀 것은 타입S입니다. 사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키보드가 필요해서 이것을 먼저 샀는데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컴 두 개 그리고 아이패드프로에 번갈아가면서 물려야 하는데 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에 있는 맥북프로와 아이패드는 저 블루투스로 쓰고 타입S를 새로 사서 데스크탑에 물려놓았습니다.


타입S하고 BT의 키감은 정말 다르기는 하더군요. 물론 아직은 초짜라 어떤 것이 더 좋다라는 느낌이 없이 둘다 좋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해피해킹을 쓰면서 다른 키보드들의 리뷰, 그리고 팁들을 이곳 키보드매니아에서 많이 볼께요...


첫 인사가 많이 길었네요... ^^


ps... 아 그리고 이전에 104키보드를 쓰다가 해피해킹을 쓰다보니 문자판 위의 숫자판 키보드를 써야 하는데 눈이 안 좋은 것인지는 몰라도 검은색 BT는 숫자가 잘 안보이더군요. ㅠㅠ 그래서 일본에 화이트 글자판을 직구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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