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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30g 균등 저소음 사용한지 4일차 입니다.


먼저 이식전에 리얼포스 30g 정확한 키감을 알기 위해 이틀정도 사용한 뒤 이식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의 660c는 윤활이 된 상태라 보강판에서 슬라이더 하우징 (플런저)을 모두 제거한뒤 치환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후 러버돔은 문자열 우측 부분 부턴 규격이 맞지 않아 재단을 실시하여 배치 하였습니다.


660c 이식 후 사용감


- 기존 30g 키감의 부드러움, 부들부들함은 남아있습니다.

  다만, 보강판과 충돌하는 소리가 리얼포스에 비해 조금 더 큰 듯한데 이는 어쩔 수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일문배열이라 모디열은 플런저를 교체하지 못하고 러버돔만 교체하였습니다. 양 쉬프트 엔터 백스페이스 모두 기본 슬라이더라

  조금 아쉽습니다.


- 역체감이 엄청납니다. 타건할땐 '음 그냥 부드럽네 하지만 5g 정도만 더 높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상대적으로 가볍다고 생각한 해피해킹이나 갈축이 상당히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러다 손 근육이 퇴화될 수도..

  편하긴 정말 편한데 갈축마저도 힘을 줘야 누를 수 있을만큼 손이 적응해버렸습니다.


- 리얼포스에는 660c 플런저와 러버돔을 이식하니 660c의 느낌이 그대로 납니다. 리얼포스에서 느껴본적 없는 키감입니다.


- 러버돔 스프링 정렬을 이쁘게 했다해도 리얼포스에서 사용할때 보다 조금 잡소리가 납니다.

  후루룩 거리는소리가 꼭 한성무접점을 칠때 느꼈던 소리 같습니다. 리얼포스 순정 키캡일땐 소음이 조금 줄어드는 감이 있습니다.


결국 태생적 요인으로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긴하지만 내맘에 드는 미니배열, 키압, 저소음 조건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며칠간 더 사용해본 후 윤활도 진행해 보려 합니다.

Leopold Fc 660m

Leopold Fc 660c

Pfu HHKB professional2 White

Topre Realforce 87u 55g

IKBC Poker2 Mx brown

Topre Realforce 104 all 45g Silence

Topre Realforce 87u 10th anniversary Silence

Hansung Gtune CHL5X 45g

Topre Realforce 106 Korean Silence

Leopold 750r Mx brown

Filco Majestouch Hakua Mx brown

Pfu HHKB professional2 Black

Topre Realforce 91 UG-S all 30g Silence

Pfu HHKB professional2 TYPE-S

Logitech MX Keys

IKBC W210 Mx brown

IKBC W200 mini Mx red

Logitech G913 TKL White brown

Logitech G913 TKL Black red

Vortex KBt RE:66 Mx brown

Logitech MX Mechanical  red

Visless LP 85 white mac layout

B60 vintage Mx b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