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세번째 키보드네요


볼텍스 갈축,  덱 청축을 거쳐 레오폴드 갈축으로 정착했습니다.


방금 뜯고 지금 키보드로 글을 적는거라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간단히 개인적인 소감을 적어 보겠습니다.



ㅁ타건감


타건감은 타자치는 이순간도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예전에 사용했었던 볼텍스 갈축과 비교하자면


볼텍스는 같은 갈축이여도 가벼운 느낌이였는데 레오폴드는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ㅁ외형


FC750R 네이비 모델로 주문했습니다


모니터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화면보다 더 진해서 검정색과 고민하다 구매한 저에겐 더 만족스럽습니다.


나머지 외형은 다른 텐키리스 키보드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ㅁ키스킨


키스킨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키스킨 구매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습관이 있어서 키보드 루프처럼 사용하자는 느낌으로 구매해봤습니다.


부정적 의견중 하나였던 키감 감소로인해 타건감이 떨어진다는 것은 제 기준에서는 해당사항이 별로 없엇습니다


아무래도 순정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더 묵직해진 느낌이라 나쁘지 않아 저는 키스킨을 사용한 채 그냥 쓸 것 같습니다.


소음적인 측면은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청축이 아니더라도 발생하는 '탈칵' 하는 소리가 확실히 줄어들고


의도적으로 파워타건 했을 에는 더 많이 줄어듭니다.


  

PS. 앞에서도 밝혔지만 개인적인 소감이라 다른분과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주관적 총평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키보드 결정하기가 가장 심사숙고하는 부분인데


키보드 매니아에서 많은 정보를 검색해보고, 질문 올리면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좋은 결정을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