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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디솔더계에는 여2급이 최고 난이도였습니다. FC200R 류가 여기에 들어가지요...
FC200R 디솔더하면서 느낀 점은 이게 단면기판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드디어 생각 속에만 존재하던 양학선1급 키보드가 나왔네요...
Truely Ergonomic...
더블레이어 기판 + 스위치 접점부를 접어 눕혀서 납땜 + 은이 포함되지 않은 무연납
3중 콤보입니다.
(보너스로 LED 다리까지 접어서 땜질해놨네요. 혹시 조립하실 때 LED다리 접어서 땜질하시는 분 있으시면... 귀찮더라도 뒤쪽에서 LED손으로 밀착하면서 땜하세요... 나중에 디솔더 겁나 빡세집니다.)
동박 안날리고 디솔더하려니 빡세네요...
에고... 제발 양학선2급은 나오지 않고 여기서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ㅡㅜ
참고로 양학선2급이라면, 더블레이어 기판이 4레이어 기판(내부 스트라타 PWR/GND 독립 레이어)으로 대체되면 됩니다. ㅡ,.ㅡ
키보드 특성상 그 이상의 레이어는 나올 일이 거의 없을테고요...
참고로 빨불 터치가(모두 그런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제가 열어본 것은 모두 4레이어 기판에 독립 PWR/GND 레이어 기판이었습니다. 다행이 다리가 접혀져 있지는 않고요... 스위치보다 LED다리쪽 디솔더가 많이 빡셉니다.
흠... 4레이어라 그건 뭔지 경험을 못해봐서 감이 아예 안옵니다. ㅎㅎ
디솔더기가 없다보니 최고 난이도는 포커와 TG3였네요.
와이즈는 그냥 짜증 좀 나는 수준이었구요. ㅎㅎ
저는 LED 끼울 때 일부러 납땜을 하지 않고 다리를 접어서 잘라 놓고 와이어링합니다.
나중에 디솔더하지 않고 교체할 수 있게 말이죠. ^^
오..꼭 금메달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