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제 첫 기계식 키보드!

덱 프랑슘 프로에 대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10년을 FPS게임을 하면서 멤브레인 키보드만 써오던 제게 갑자기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몇일동안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던중..

덱 키보드 예약판매 소식을 예약판매 마지막날 보게됩니다. 이미 덱 키보드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고있었음에 지름신이 강림하여

바로~ 질렀죠.

덱 프랑슘 프로! (블루 LED보단 화이트 LED가 이뻐서 바로 프로버젼으로 주문했습니다.)

축은 여러사람들이 입문용으로 하신다는 청축으로 구매했습니다.

시간상 축들을 타건할 기회는 없었네요...

각설하고 결제완료하고 배송이 되기만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결제를 해놓고 제닉스 PBT키캡도 같이 주문했었죠. 색상은 화이트 측각이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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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기본 무게가 있다보니 박스무게도 꽤 나갑니다. 처음 받았을때 무게에 한번 놀랬습니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에 열자마자 이것저것 만져보느라 열었을때 사진은 안찍었네요...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 / 플라스틱 투명 커버 / 알루미늄 키캡 리무버 이렇게 구성되어있고요.

알루미늄 키캡 리무버 같은 경우는 키캡을 빼다가 키캡에 상처가 날수도 있다해서 거들떠 보지도않고 박스 구석에 짱박아놨네요...

키보드 오자마자 키캡을 뽑아 청축을 확인한다음 같이 배송되어온 제닉스 키캡을 언능 꼈습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에 사진찍는거를 다 까먹고 생략해브렀네요..

순정상태의 키보드 사진이 찾아보니 없네요. 순정상태도 찍었어야했는데..

여하튼 화이트 키캡을 껴주니 블랙 & 화이트의 조합이 되어서 무지무지 이쁩니다.

화이트 키캡을 껴주고 LED를 켰더니 역시나... 이래서 LED키보드 쓰나봅니다.

사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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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키들은 글자에만 불이들어오고 글씨자판들은 번지면서 들어오니 뭔가 오묘한 느낌을 주네요.


요즘 이 키보드 타이핑하는맛에 삽니다. 타이핑을 계속 하고싶어질정도로 느낌이 너무너무 좋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기계식 키보드 쓰나봅니다. 멤브레인과는 다르게 키가 들어가는 느낌이 부드럽다~라고 생각하는순간 청축의 뭔가 걸리는듯한 느낌이 너무너무 좋네요.무엇보다 키보드 치는 소리가 너무 좋네요. 다른분들은 청축이 시끄럽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는 이소리때문에라도 계속 청축을 쓰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부족한 첫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