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봐야겠고, 딱히 할 일은 없고 해서 간단한 팁 하나 작성합니다.

아시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편하게 읽어 주십시오.


릴리셋을 구입한 후 장착 하려고 하니, 마제의 하얀 철심이 단단하게 꽂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안 끼고 그냥 사용하자니, 키캡의 중앙을 의식적으로 타건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죠.

사진 보시면서 천천히 감상하세요.



하얀 철심이 헐거워 스테빌에 고정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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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두꺼운 물티슈를 사용했습니다. 완전히 말려서 뽀송뽀송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역시 귀찮습니다.

최대한 물기가 적은 부분을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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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키캡에 살포시 올려줍니다.

너무 크게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크게 자르면 삐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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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혹은 다른 것)을 올려둔 채로 철심을 박습니다.

확실히 빡빡해짐이 느껴집니다. 이 정도면 스테빌 고정이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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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참 쉽죠?

비싼 돈 주고 구입한 릴리셋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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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식 스테빌 사용하시는 분들이 즐겁게 키캡놀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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