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블루투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올 가을에 나온 로지텍 MX-5000 무선 데스크탑(이하 MX-5000로 칭함)을 기억할 것이다. 이전에도 미니 키보드나 PDA용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는 국내에도 한 두 종류 나온 적이 있었지만 MX-5000 모델과 같이 표준형 키보드와 마우스 콤보 결합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적이 없다. 그야말로 MX-5000은 블루투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표준 사이즈의 첫 키보드, 마우스인 셈이다.
사실 MX-5000이 로지텍의 첫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아니다. 키보드 매니아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Dinovo 무선 데스크탑 블루투스 모델이 자사의 첫 블루투스 지원 키보드, 마우스 세트였고 올 여름 즈음하여 MX-5000이 Dinovo 블루투스 모델을 제치고 최상위 모델로 자리잡았다.
MX-5000은 블루투스 외에 G-15와 유사한 자체 내장 LCD와 이를 통한 각종 어플리케이션 연동 기능 (아웃룩, MSN 메신저, Media Player 등), 그 외 키보드에 처음 탑재된 소위 터치 센스터치 방식의 터치 판넬을 탑재하였다. 거기다 블루투스 방식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주위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PDA, 핸드폰, 그외 각종 장치와의 손쉬운 연결을 지원한다.
MX-5000은 그야말로 로지텍사 최상위 기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 제품이었다. MX-5000가 보여준 것처럼 미래의 키보드는 단지 단순한 입력기기에서 벗어나 일종의 커맨드 센터로써의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옥의 티랄까 MX-5000 핵심 기종인 LCD 정보 표시 기종과 어플리케이션 연동 기능은 제품 개발 시 한글 환경을 고려하지 못해 절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에 그쳤으며 사소한 소프트웨어 버그도 눈에 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종을 선뜻 한국 시장에 내놓아준 로지텍 코리아와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신기종을 탑재한 기종을 출시한 로지텍 사의 노력은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MX-5000을 효시로 좀더 다양한 블루투스 제품이 나오길 바라면서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 본다.
간단한 셋업 방식
MX-5000을 구입한 사람이라면 분명 본체에 내장된 드라이버와 번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것이겠지만 기존에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복잡한 블루투스 셋업이 싫은 사람들은 Setpoint 3.1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Setpoint 3.1을 사용하여 블루투스 관련 부분을 빼놓고 MX-5000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etpoint 3.1 사용시 장점은 블루투스 설정 시 요구되는 복잡한 셋업 방식을 건너뛸 수 있다는 점인데 특히 자신이 별다른 블루투스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의 설치를 권할만하다.
단지 리시버를 PC에 연결하고 Connect 버튼을 누른 후 마우스, 키보드의 전원을 켜고 Connect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와 키보드 동기화가 완료되며 그 이후에 Setpoint 3.1을 깔면 바로 일반 RF 방식의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와 같이 MX-5000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종 드라이버 설치를 완료하면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는 일반 USB HID 호환 장치로 인식된다.
로지텍 SetPoint 3.1x 실행화면
일반 HID 장비로 인식되는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에도 Setpoint 3.1 설치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선 리시버와 마우스, 키보드의 커넥트 버튼을 연결하여 키보드, 마우스를 동기화 시킨다. 그 후 번들 CD에 담긴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가능한 모든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블루투스의 경우 소프트웨어 적인 동기화 과정이 필요한데 동기화 이전에 마우스가 작동이 안될 수도 있으므로 별도의 유선 마우스를 PC에 연결해 두면 보다 정확한 작업이 가능해 진다.
설치가 끝난 후 컴퓨터가 재시동이 필요하다. 재시동이 끝나면 장치 검색 과정이 이어지고 장치가 효과적으로 검색 되었다면 MX-5000의 키보드와 마우스는 블루투스 장비로 인식된다. Setpoint 3.1 설치와는 달리 블루투스 연결 방식을 사용할 경우에는 가끔 키보드나 마우스를 제대로 못찾을 때가 있는데 이 때에는 데스크탑의 My Bluetooth 아이콘을 클릭한 후 좌측 상단의 “Add a Blue tooth Device” 항목을 클릭하여 못 찾은 장비를 재인식 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다소 지루하고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일단 한번 제대로 설정을 잡고 나면 더 이상 관련 설치 작업이 필요 없으므로 차근차근 키보드와 마우스 동기화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현재 PC에 장치되어 있는 블루투스 기기의 확인하기
장치관리자에서 MX-5000의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드가 제대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로지텍 MX-5000 키보드의 내장 액정과 어플리케이션 연동 기능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로지텍 G-15의 액정에는 못미치만 로지텍 MX-5000은 각종 정보가 제공되는 흑백 LCD를 내장하고 있으며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서 실시간으로 각종 정보를 LCD에 표시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실시간 연동 기능이 MX-5000 키보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MX-5000을 세계 최초의 Smart 키보드라고 선전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부분 때문이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거나 Setpoint 3.11 버전을 사용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정확히 동기화 하였을 때 사용자는 아래와 같은 액정 화면을 보게 된다. 날짜와 사용자의 이름이 액정에 표시되며 액정 좌우측 끝에는 키보드에 관련 주요 정보들이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MX-5000 정상 작동시 액정 화면
사용자가 액정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액정 밑에 자리잡은 메뉴키를 사용하여 사용자는 일종의 단축키라 할 수 있는 SmartKey 상황 확인, 각종 멀티 미디어 프로그램에 저장된 재생 목록 선택, Music match에 저장된 디지털 라디오를 선곡 작업 등을 활 수 있다.
사용자 선택 메뉴
키보드에 내장된 LCD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사용자가 입력한 키에 대한 정보를 표시해 준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단순히 키를 눌렀을 때 보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바로 바로 표시해 줌으로써 좀더 키보드의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해 준다. 키보드 상단의 특수키나 키보드 좌측의 터치 판넬을 누르면 해당 정보가 LCD에 바로바로 나타난다.
키보드 상단의 Media(내 음악)키를 눌렀을 때의 액정 화면
좌측 터치 패널의 Play 버튼을 눌렀을 때의 액정 화면
좌측 터치 패널의 Volume 부분을 눌렀을 때의 액정 화면
위에서 설명한 어플리케이션 연동기능을 좀더 자세하게 집어 보자. 이 부분은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부분은 아니다. MX-5000이 인식하는 어플리케이션 (아웃룩, MSN 메신저, iTunes, Media Player, Music Match)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떠 있는 상태에서 MX-5000은 특정 정보를 인식하여 키보드에 내장된 액정에 표시해 준다.
아웃룩의 경우라면 메일을 보낸 사람과 이메일 제목이 뜨게 되며 iTunes나 미디어 플레이어라면 재생 파일의 이름과 재생시간이 표시된다. 아래의 화면을 보면 MX-5000의 어플리케이션 연동 기능에 대한 대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MX-5000 내장 LCD에서 아웃룩 정보 표시
MX-5000 내장 LCD에서 iTunes 정보 표시
문제는 MX-5000을 개발할 때에 한글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했다는 것이다. 또한 MX-5000의 경우에는 별도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다. 이러한 이유로 MX-5000이 인식하는 MSN 메신저, iTunes, 아웃룩, Media Player 등에 한글 아이디나 한글 메일 제목, 한글로 된 곡명 등이 들어 있을 경우 액정에 정체 모를 문자(깨진 문자)가 표시 된다. 이들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거의 한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어도 우리 나라 상황에서의 MX-5000 어플리케이션 연동 기능은 큰 쓸모가 없다고 하겠다. 한글 표기만 가능하기만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텐데 MX-5000이 지원하지 못해 그 아쉬움은 적지 않다.
한글로된 이메일 제목과 발신자명이 LCD에 깨진 문자로 표시된다.
MX-5000은 Dinovo 블루투스 모델에서 가지고 있던 기능도 일부 가져 왔다. 대표적인 것이 전자 계산기 기능인데 키보드 우측 상단의 전자 계산기 버튼을 누르면 MX-5000의 액정은 전자 계산기 모델로 바뀌어 간단한 계산기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 준다. 컴퓨터를 옆에 두고도 별도의 전자 계산기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민감한 터치 패널
로지텍 MX-5000은 자사 키보드로는 최초로 키보드 좌측에 터치 패널을 내장하고 있다. 기존 키보드에 별도로 존재했던 키들을 상대적으로 사이즈를 줄여 패널로 처리한 것으로 키보드 크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패널 안의 버튼들은 이를 눌렀을 때 붉게 점등되어 묘한 시각적 감흥을 자아내기도 한다.
MX-5000의 터치 패널
MX-5000 터치 패널 버튼을 눌렀을 때의 모습
터치 패널은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이긴 하다. 다만 패널 자체가 키보드의 키들과 너무 붙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음소거(Mute) 버튼의 경우는 좌측 컨트롤이나 쉬프트 키에 딱 붙어 있어 이들 키를 누를 때 무의식 적으로 건드리는 경우가 많았다. 어느 날 갑자기 PC의 소리가 나지 않아 확인을 보면 거의 대부분 실수로 터치 패널의 묵음 버튼을 누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향후에 터치패널의 민감도를 조정할 수 있게 하다던지 패널과 일반 키들의 거리를 다소 넓히는 제조사의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MX-5000 키보드 배열과 키감
만약 기계식 키보드라면 키보드의 키감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덧붙이기겠지만 솔직히 MX-5000 키보드의 키감에 대해서는 특별히 설명할만한 부분이 없다. 로지텍 혹은 MS와 같은 입력 기기의 대표 기업에서조차 평균 정도의 키감을 제공하는 것 외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있고 이는 로지텍의 최상의 기종인 MX-5000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처음에 다소 손에 붙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실제 장시간 타이핑을 해보면 리드미컬한 키보드 입력이나 키 입력의 즐거움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냥 딱 평균 정도의 멤브레인 키보드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MX-5000 키보드의 키보드 배열
키 배열의 경우에는 MX-5000 키보드의 기본 하우징을 로지텍 다수의 키보드에서 공유하고 있는데 작은 펑션키와 이단 편집키가 MX-5000 키보드 배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은 펑션키는 다소 불편하긴 하나 이로 인해 키보드 세로 폭이 줄어 들었으므로 일장 일단이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특정 어플리케이션를 제외하고 윈도우 시대로 넘어오면서부터 펑션키의 사용 빈도가 대폭 줄어 들었기 때문에 큰 불편을 느낄 수 없었다.
그러나 MX-5000에 위치한 우측 부분 편집 키의 경우에는 일반 키보드가 가로 3단 배열인데 비해 2단 배열을 취했고 레이아웃도 상이했다.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이 보여도 실제 키보드를 입력할 때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으로 몇 주를 사용한 지금 상황에서 아직 익숙해 지지 않은 부분이다.
MX-1000 블루투스 마우스
MX-1000 패키지에 함께 제공되는 MX-1000 블루투스 모델
한 때 마우스 업계의 최고 모델로 불리웠던 MX-1000 블루투스 버전이 MX-5000에 키보드와 함께 제공된다. 이미 이에 대한 리뷰가 여러 매체에 대해 실렸으므로 자세한 언급은 필요 없을 듯 하다.
비록 다소 세월이 지나긴 했지만 비교적 우수한 그립감과 다양한 버튼은 MX-1000 장점으로 아직 빛을 잃지 않고 있다. 더불어 블루투스 방식으로 10m 내에서는 안정적인 접속이 유지되므로 일반적인 마우스 용도 외에 홈씨어터용 입력기기로서도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사의 최신형 무선 마우스에 비해 MX-1000은 덩치가 비교적 큰 편이고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마우스 형태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버거운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감도는 RF 방식보다 블루투스 제품이 향상된 듯 하다. 이전 MX-1000 초기형에서는 중간 중간에 마우스 커서가 튀는 현상이 있었는데 MX-1000 블루투스 모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거의 경험할 수 없었다.
몇 가지 옥의 티들
몇 주간 리뷰를 하면서 MX-5000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옥의 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치명적인 문제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민감한 키보드 매니아들 이라면 능히 잡아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째, 번들 CD에 들어 있는 Music Match 프로그램은 십여 차례 정도 설치를 해보았지만 특유의 에러를 내면서 한번도 제대로 실행된 적이 없다. iTunes나 Media Plaery가 있기에 그다지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MX-5000 키보드를 통해 라디어 선곡을 하기 위해선 필요한 프로그램이라서 이를 실행해 보고자 했다. 인터넷에도 이에 대한 문제가 가끔 올라오고는 있지만 프로그램을 다시 깔려는 말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더욱 필자를 답답하게 했다. 십여 차례의 설치, 삭제를 해보다 결국 실행을 포기했지만 기왕 번들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좀더 완벽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둘째, 간단한 설치 설명서를 제외하고는 추가의 종이 매뉴얼이 없어 다소 아쉬웠다. 원가 부분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초보자들은 MX-5000의 블루투스 설정과 타 장치와 연결 부분에서 참고할 부분이 마땅치 않아 일정 부분 혼란을 겪을 것 같다. 물론 이와 관련된 부분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나 로지텍 사이트에 보면 찾을 수 있지만 각종 관련 문서 파일을 꼼꼼히 확인해야만 관련 정보가 있는 곳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MX-5000 키보드와 어플리케이션이 연동될 때 나오는 특유의 고주파 음이 다소 귀에 거슬린다. 이 신호음을 끄거나 켜는 두 가지 옵션 밖에 선택의 대안이 없는데 고주파 음 대신에 좀더 듣기 쉬운 음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좀더 좋으리라 생각된다. 뭐 개인적인 취향이라도 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하루에도 수 십 차례 울리는 고주파 암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넷째, 키보드 액정에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의 정보가 표시되는 중간에 약간씩 지연 시간이 있는 문제이다. 이 부분 사소한 부분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장시간 입력 중에 액정 표시로 인해서 키 입력 부분이 즉각 반응하지 않는 부분은 답답한 부분으로 신제품 개발시 이러한 지연 시간 부분이 좀더 줄어들거나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글을 끝내면서...
Dinovo 블루투스 모델 이후로 로지텍사는 이번에 리뷰한 MX-5000 모델을 출시하면서 향후 블루투스 제품들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줬다. 특히 MX-5000에 액정이 내장된 점과 주요 어플리케이션에 반응해서 중요 정보를 액정에 나타내주는 연동 기능은 향후 고급 키보드의 주된 경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도 키보드는 마우스에 비해 사용자 유용성 (Usablility)와 인터페이스 연구가 좀더 고려해야될 장비로 생각된다. 단순히 신 기능을 집어 넣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키보드가 PC의 중앙 조절 장치로서의 임무를 하기 위해선 유무형의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하며 이는 업계 리더인 로지텍의 경우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이제 표준형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가 딱 한종 국내에 선보였을 뿐이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최초 5~6종의 모델이 출시되어야 자연스럽게 가격 경쟁이 벌어지면서 기존의 2.4Ghz 키보드나 RF 키보드를 점차 대치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대중화되면서 타 분야에 비해 다소 미지근한 입력 기기의 무선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려면서 본 리뷰를 이만 줄인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분명히 멋진 키보드+마우스 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나름데로 키감에 대해서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구요.. 좋은 사용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