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분은 앱코측에서 방수기능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앱코측에서는 환불해준다고 입장을 밝혀서 일이 커지지 않고 잘 해결된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옆 동네에서 밝힌 앱코의 공식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앱코 신차장입니다

저희 무접점 키보드의 하우징 관련 내용을 주말에 확인하였으며, 월요일 빠르게 생산라인 측에 전달하고 내용을 확인 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된 생산라인 측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품의 상판 하우징과 하판 하우징의 결합 구조가 후크형 결합 구조를 취하고 있는 관계로 상판이 하판을 강하게 밀착 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텐션 조절 성형이 필요함.

2. 이 텐션은 하판과 상판이 결합 시 하판 테두리부 강성을 통해 상호 보정되어 제품의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에서 상,하판의 밀착에 관계하게 됨.

3. 단, 상판의 장력에 대해 변형 방지대 역할을 하는 하판 테두리가 전측(스페이스바쪽)과 후측(케이블쪽) 높이가 다른 관계로 전혀 변형이 없는 후측부와 달리 전측부는 미세하게 휘어진 형상이 노출된 것으로 파악됨.

4. 방수력 유지를 위해 상판의 텐션을 유지할 경우 상기 미세한 변형은 불가피하며, 추가적인 형태 변형이 발생할 여지의 내용은 아님.

5. 사용 상 제품이 흔들리는 등 체감적으로 변형을 인식할 수 있거나, 기판 손상 및 기능적인 내용에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고, 자체 상세 QC 시에도 지적되지 않았을 정도로 그 정도가 미세함.

6. 단, 해당 내용에 대해 좀더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음.

위와 같은 답변을 전달 받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저희의 공식 입장을 밝히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보해 주신대로 계측 시 하우징 전측부에 미세한 변형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 일단 먼저 제품에 대한 불만족을 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차후 검수 시에는 좀 더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여 공지하여야 할 내용에 대해서는 꼭 공지하겠습니다.

3. 상기 내용이 생산라인의 설명으로 미루어볼 때 제품 생산 시 특정 기능(강력한 방수) 부여를 위해서 불가피한 부분이 있고, 현지 생산라인 감독을 진행하는 저희 현지 사무실 팀과 국내 검수 팀이 QC당시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만큼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추가적인 변형이 일으키거나 타건 시 체감 상으로 그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관계로 이를 제품 불량으로 결정하여 백쉽하거나 리콜하는 것은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4. 단, 제품을 구매해 주신 고객님들 입장에서는 그 체감이 분명히 다를 수 있고, 해당 내용을 구매 전 전혀 알 수 없던 관계로 충분히 불쾌하게 여기실 수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5. 하여, 당사는 저희 무접점 키보드를 구매해 주신 분들께 일정기간을 두어 해당 내용을 이유로 환불을 신청하신 고객님들께 환불을 진행 해 드릴 예정입니다.

6. 또한 차후 제품 판매를 위한 상품정보에도 ‘생활방수 기능부여를 위한 제품 결합 구조의 방식 상의 특징으로 제품에 미세한 텐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불량이 아닌 정상입니다’라는 문구 또한 삽입할 예정입니다.

7. 다시한번 여러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환불 관련 업무 프로세스안내

- 상품 DB 문구 삽입 예정: 28일

- 해당 건으로 인한 환불 요청기간: ~ 2016년 7월 15일까지

- 환불 대상자: 제품 정보에 해당 내용 삽입 전 제품 구매자 중 기간 내 환불 신청자 전원

- 신청 방법: 자사 홈페이지 AS게시판에 [제품 구매 영수증 사본]과 [계좌] 및 제품 입고 시 신청자를 [식별]할 수 있는 내용(성함, 주소, 전화번호 등)를 첨부하여 신청

- 환불 방법: 제품 입고 후 신청자 명의의 구매영수증(금액, 구입일시)과 입금 받으실 계좌 등을 확인하여 신청하신 계좌로 구매가액 입금처리

업체가 잘 대처하고 있네요. 잘 해결된다니 다행입니다.

자세한 사정은 앱코만 알겠지만 논LED모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ㅎㅎ

네. 토프레의 느낌과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도각거리는 사운드 자체는 앱코 무접점이 더 부각된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론 엄청나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라이트유저로써는 정말 감지덕지한 키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슬라이더 윤활이 간이윤활을 하려해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요...ㅎㅎ

저는 앱코 무접점이 더 도각거림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성무접점에 비해 서걱임이 덜 해서 그런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고...추천글로 옮겨지면서 사진이 다 짤렸나봅니다.

시간날때 다시 업로드하겠습니다.

추천글로 옮겨지면서 사진이 다 짤렸나봅니다.

시간날때 다시 업로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