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나우 솔리드 배때기를 열어 내장을 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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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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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

AS는 물건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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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의 8개의 나사를 풀면 배때기를 딸수 있습니다

타입나우솔리드는 전 리뷰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윗판 아랫판 두개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이건 윗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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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판과 아랫판 각각 하나씩 위의 돌기가 있습니다. 생긴건 딱 네오듐 자석인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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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반대판에 돌기와 결합되는  부분이 있어서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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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판입니다 밑에 뭔가가 넓게 깔려있습니다. 냄새도 고무, 촉감도 고무!입니다.

키보드 통울림 튜닝시에 키보드 아랫판에 여러 가지의 충진재를 넣어서 사용하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되있는겁니다.

판때기에 고무가 안발라져있는곳은 아래는 콘트롤러, 위에는 usb연결 몰랙스 커낵터 부위입니다.

보시다시피 아랫판과 기판 결합되는 부위에 단차가 져 있습니다. 이쪽에도 고무가 얇게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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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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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입니다. fc200rt와 재질이 똑같습니다. 매우 실망입니다... 단면기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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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롤러는 cypress입니다. 역시 fc200rt와 같습니다(요새 나오는 대부분의 기계식키보드는 요걸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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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판이 기판을 이렇게 꽉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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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 유럽, 영문배열이 다같이 들어있습니다. 실망x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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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들은 이렇게 기판 위에 땜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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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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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판에는 구멍이 2개 뚤려있습니다(마제에서 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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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판은 아래로 구부려져 절곡되어 있습니다.



기판에서 매우 실망했습니다. 명색이 끝판왕인데 다음 제작시에는 기판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끗.(어디서 많이 본 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