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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포스106키블랙 신제품을 구입하고 며칠동안..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사각사각 ,쩔꺽쩔꺽, 사람많은 공중목욕탕의 욕조물처럼 넘쳐흐르는 포스..등등....그런것들 말이지요..   그런데....

 

 

 

 

 

 

▲ 아무리 두눈 부릅뜨고 보려해도 자판의 글자가 도무지 보이질 않았어요.. 20년 독수리날개죽지타법의 아저씨에게는 정말이지 감내해내기 아주 어려운 상황..였습니다.. 타이핑..할때마다 깊은 동굴속에서 떨어뜨린 10원짜리 동전을 더듬거리며 찾는 기분이란...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들었단 말이지요.. 그래서...

 

 

 

 

 

 

▲ 아멘...

 

 

 

 

 

▲ 정신차리고 보니 리얼포스106 화이트 제품을 덜컥...구매해 버리고 말았어요...,제정신을 찾고 나서는 "내가 왜 또...이런 정신 나간 짓을...."라고 하는 자책감에 "내 지름신 이자식을 그냥..."하고 찾아봤지만 당연하게도 그자리에는 아무 것도 없었지요.. 지름신..이친구는 사람이 제정신일때는 절대 나타나는 법이 없으니까요..  사람을 매번 알면서도 당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이래저래 대단하신 분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어쨌든... 이런저런 어처구니없는(?) 사연들로 인해서...

 

 

 

 

 

 

▲ 이번에는 리얼포스106키 저소음 차등 화이트...입니다. 겉박스를 오픈해서 보니 낯익은 누런 골판지 박스와 이벤트 컬러키캡, 키캡리무버..등등이 보이는데 지난번 블랙 패키지..와 비교해서..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 들었어요.. 뭐였지..?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 지난번에는 들어있었던 청소용팩 2개..가 빠져 있었던 거예요 글쎄...음...

애초부터 없었다면 모르겠는데 한번 줬다가 나중에 빼먹으면..뭔가 손해본 것 같은 기분도 들고...뭐 그러는게 인지상정..아니겠어요..?

그래도 저는 대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정도 사소한 손해..같은 것은 그냥 넘어가 주기로 했지요..

 

 

 

 

 

 

▲ 그런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제품 카달로그를 훑어보니..3000원...곱하기2...= 6000원....우웅.............

"...전화해봐야 하나..?.."라는 솔직한 마음이 들어버린 쫌생이 아저씨..였군요..ㅡㅡ;

 

 

 

 

 

 

 

 

 

자아...뭐 이제 잡스러운(?) 사소한 것들은 이쯤에서 마음정리(6000원이라....쪼금 힘들었지만..)하고 제품에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소음 스티커가 박스 전면에 부착...지난번 블랙제품도 저소음..였는데 이런 스티커는 없었어요.. 화이트제품에만 붙여주는 건가..?

 

 

 

 

 

 

▲ 전면에 소심하게 찍힌자국이..ㅠㅠ... 그나마 볼품없는 패키지에 상처까지 나있으니...아무리 대범한 아저씨..이지만 속이 좀 쓰리는군요....(아저씨 사소한건 맘정리 다 하셨다믄서..ㅡㅡ;)

 

 

 

 

 

 

▲ 이제는 낯익은 얇은 투명비닐 한겹포장.. 그런데 그 비닐포장이 중요한게 아니고....

 

 

 

 

 

 

 

 

▲ 아....드디어 글자가 잘보입니다.. 너무잘보여서 눈이 다 부실 지경이예요.. 심지어 키캡의 땀구멍까지 들여다 보이는군요...

이제 블랙먹각....조건하에서 맥스20타...까지 떨어졌던 타이핑속도가 맥스50..정도까지도 회복(?)될 수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써놓고보니 그리 자랑스럽게 떠벌릴 일은 아니였습니다만..ㅡㅡ; 어쨌든 기쁩니다..^^

 

 

 

 

 

 

▲ 이제 본체를 살펴봅시다..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하얗게 나와버렸는데 실제로는 뽀얀 베이지톤에 그레이키캡의 투톤칼라입니다.사진기술의 미숙으로 실제제품의 느낌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는데요..하얀배경위에서 하얀제품의 사진을 제대로 찍기란 인도네시아의 3부리그(..란게 있나..?) 축구클럽이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승부..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입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저렇게 사진을 올린 것은 제 잘못이 아니고 FC바르셀로나...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같은 건 그냥 넘어가 주시고...ㅡㅡ;...

 

이게 그러니까..처음 상상했었던 것보다 월씬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화이트제품..을 볼때마다 그냥 평범한 일반키보드...정도의 모양새를 예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장난이 아니군요..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블랙제품보다도 더 범접하기 힘든 고급스런 포스..가 느껴집니다. 왜 많은 분들께서 리얼포스는 화이트야...라고 주장(?)하시는지, 비록 검빨포스를 가장 좋아하는 편협한 아저씨..이지만, 어쩐지 수긍이 갈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번 106키제품의 특징인 빨간 보강판이 화이트제품엔 과연..? 이라는 생각였었는데.......한마디로 대박..... 검빨이 강렬한 포스...라면 백빨은..은은한 고풍스러움..이 느껴집니다...라고 구구절절이 써넣고서 보니...사진한장만 잘찍었어도 이고생(?)안해도 되었었는데 말이지요..ㅡㅡ; 이 모든게 다 FC바르셀로나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 같은 거 하지 말라니까요 아저씨...ㅡㅡ;...

 

이 뽀대넘치는 녀석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만원주고 업어왔다니까...라고 와이프에게 자신있게 우겨볼려고 했었는데...정말이지 큰일 날뻔 했습니다..

 

 

 

아레부터는 화이트제품의 세부사진입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시나요..? 만약 느껴지시지 않는다면은 제 미숙한 사진 때문이 아니고 FC바르셀로나 때문이라는....(거 끈질기시네 아저씨 정말..ㅡㅡ;)

 

 

 

 

 

 

 

 

▲ 이제 예의상(?) 뒷면도 한번 봐주도록 하겠습니다.

 

 

 

 

▲ 전체적인 구성은 블랙제품과 동일하고..하얀프라스틱(?)부품들을 자세히 보면은 약간 펄..이 들어간 느낌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리부품..같은 것들은 그레이 2톤으로 만들어서 자칫 단조로와질수있는 흰색 칼라의 약점(?)을 훌륭하게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라고는 썼지만 뒷면은 별로 볼일이 없겠군요....ㅡㅡ;..

 

 

 

 

 

▲ 의외의 고급스러움...리얼포스106 화이트양..입니다..^^ 다좋은데 와이프님께는 뭐라고 보고(?)드려야 하는지,,,,,,,,,,ㅡㅡ;...

 

 

 

 

 

 

 

 

▲ 블랙군과 한컷...이렇게 놓고 보니 이제 두녀석중 이제 어느 하나도 포기를 못하겠어요...큰일이 난 것 이지요.. 아..지름신 이자식을 그냥.....

 

 

 

 

 

 

이왕이렇게 된거 포기할 수없는(ㅠㅠ..) 블랙하우징에..잘보이는 화이트키캡..을 한번 껴놓고 그 결과물을 한번 봐보기로 합니다..

 

 

 

▲ 일일이 106키를 다 뽑아내려니 이거 만만찮은 작업입니다.. 106번뇌...였어요..

 

 

 

 

 

 

▲ 중간에 너무나 힘들어서 잠시 휴식...중에 생각해보니 이렇게 키캡을 일일이 뺄것이 아니라..겉에 하우징만 바꾸면 되는 거였잖아...라는 깨달음(?)을 얻었을때는 이미 반이상..작업이 진척된 상태...ㅠㅠ... 이왕 이렇게 된거 빨간 속살(?)도 한번 볼겸...되는데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 작업중 최대위기 봉착.....

 

 

 

 

 

 

▲ 당연하게도 키캡리무버로는 안됩니다.. 어찌해야 될까....

 

 

 

 

 

 

▲ 여러가지로 머리를 굴려보다가 화이트를 구매하면서 같이온 키캡리무버까지 총2개를 동원해서..

 

 

 

 

 

 

▲ 이러한 아크로바틱..한 자세로다가 간신히 스페이스바를 분리해 낼 수있었습니다.. 전체샷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다행이예요..^^;

 

 

 

 

 

 

▲ 다른키들과 다르게 스페이스바..쪽에는 분리후 안쪽에 저런 스프링..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피와 중량이 좀 있는 키이다보니 반발력..을 위해서 특별히 넣어둔 듯한데..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어렵사리 스페이스바를 분리해내다가 저 스프링이 다른쪽으로 튀어버리는바람에..잠시 식겁..

분리시 분실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렇게해서 106키 전부 분리 완료... 손가락 안쪽으로 자그만 물집까지 생겨버렸을 정도로 만만한 작업량이 아닙니다.

 

 

 

 

 

 

 

▲ 보라색 플런지..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모습이 은근히 예쁩니다..바닥의 강렬한 레드색상과도 아주 잘 매치되는군요.. 키캡을 씌워놓으면 안보이는 부분이니 너무 칭찬을 해줄 필요까지는 없겠고,,,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앤터나 쉬프트..등의 크기가 좀 있는 키들을 꼽는 곳은 저렇게 검정색으로 구분을 해 놓았습니다..(참고로 균등키압제품의 플런지색상은 all black입니다..)

 

 

 

 

 

 

 

이렇게 대충 훑어보고서는 키캡들을 다시 조립..하려고 하다보니 뭔가 좀 아쉬운감이 들었습니다.여기까지 왔는데... 뭐랄까 마치 어렵사리 공들여서 자리(?)를 마련해서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2개..까지 풀어놨는데....(ㅡㅡ;)..그만둬야(?)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아니겠어요..? 라고 하면서...어디한번 끝까지 가보기로 결심을 굳힌 ,, 어이구야...응큼한 아저씨..같으니 말이지요..ㅡㅡ; 어쨌든 비유는 비유일뿐(?)..심각하게 생각치 말고 계속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라우스단추...같은 건 잊어주세요..^^;

 

 

 

▲ 상판과 하판의 분리는 빨간원부분(4군데)을 손으로 당기면 쉽사리 분리됩니다. 나사나 기타 체결장치같은 것은 없네요.. 오로지 프라스틱의 탄성(?)으로다가 단단히 결합되어 있으며 분리도 아주 쉽습니다. 너무 쉽게 분리되서 처음엔 어디한군데 부셔진줄 알았어요.. 게다가 분리될때 "빠각"..소리가 너무나 커서.."아..역시 블라우스..아니 키캡분리까지만 했어야 했어..."라면서 잠시 패닉상태에 빠졌었지만..결과적으로는 아무 이상없이 잘 분리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분리하시는 분들은 뭔가 깨지는 소리가 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 반대편에 상판하판을 맞잡아주는 부분인데 그냥 걸쳐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역시나 분리시 소리가 좀 크지만...프라스틱 특유의 파열음(?)이니 역시나 의연하게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로써 무사히 블라우스..아니 상판을 분리해냈습니다..

 

 

 

 

 

 

▲ 상판의 겉과 속..

 

 

 

 

 

 

▲ 안쪽에 큼지막하게 ABS재질이라는 것을 명시해주고 있습니다. 어지간하면 잘 안부셔지는 재질이지요..

 

 

 

 

 

 

▲ 레드불빛이 나가는 부분엔 투명프라스틱(?)으로 깔끔하게 처리를 해 놓았습니다.

 

 

 

 

 

 

▲ 하우징의 재질은 겉면은 약간 오돌토돌한 엠보싱(?)느낌인데 옆면은 매끈매끈한 아크릴 느낌이 나는군요.. 무엇을 의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각적효과는 꽤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 이제 하판과 그안에 담겨있는 내용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오른쪽 상단부분에 USB연결부분과 접지선(?), 3개의 빨간색led전구가 보이는군요..

 

 

 

 

 

 

▲ 빨간색 보강철판은 하판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네귀퉁이에 그냥 걸쳐져..있는 형태입니다. 상판을 성공적으로 무사히 분리했다고 약간 들뜬 기분에 하판을 들고 흔들어대다가 큰일날뻔..ㅡㅡ;..

 

 

 

 

 

 

▲ 내부에도 USB선재의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USB연결선과 접지선(?)은 합쳐져서 이상한 모양의 검정통안쪽으로 수납되게 되어 있습니다.

 

 

 

 

 

 

▲ 이상한 모양의 검정통...용도를 알길이 없지만 일단 찍어둡니다.. 그런데 TDK라면 혹시 공CD파는 회사 아니였던가..? 라고하는  빈약한 지식의, 별반 도움 안되는 아저씨의 없어보이는(ㅡㅡ;) 의견 같은건 귀담아 들어줄 필요가 없으니까..그냥 계속해서 진도를 나가봅시다..

 

 

 

 

 

 

▲ 왼쪽이 USB연결부..오른쪽이 접지부(아마도..)겠지요....?

 

 

 

 

 

 

▲ 조금 빡빡하기는 했지만 4핀 USB연결부는 분리해낼 수 있었습니다.

 

 

 

 

 

▲ 이제 접지부..를 분리해내려고 하는데.. 굉장히 강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분리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 옆에서 살펴보니 이중3중으로다가 단단히도 체결해 놓았더군요.. 웬지 이부분을 손댔다가는 뭔가 재미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걸...?..라고하는 포스가...

더이상 했다가는 나사까지 나갈 위험도 있고..게다가 이부분을 분리해내지 못한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고소를 당한다거나  뭐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니까..라고 하면서 이쯤에서 멈추기로 합니다....

 

 

 

 

 

 

 

▲ 접지부 분리를 포기후 어쨌든 하판하우징에서 기판과 보강판을 분리...

 

 

 

 

 

 

▲ 녹색기판 / 고무판 / 키하우징 / 보강철판..순으로 연결되어 있고...

 

 

 

 

▲ 보강판과 기판은 굉장히 많은 수의 나사로 연결고정되어 있습니다.

 

 

 

 

 

 

▲ 기판의 뒷면입니다. 동그란 점(?)들이 키들이 위치한 부분이고 작동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칩들이 왼쪽 상단쪽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빈약한 지식이지만..어쨌든 열어봤으니 기판쪽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토프레..라는 영문과 정체불명의 숫자가 큼지막하게 박혀있고..

 

 

 

 

 

 

▲ 역시 의미를 알 수없는 숫자 스티커가 약간 삐뚤어지게 붙어 있습니다..(아는게 없다보니 이런 사소한 거에는 유독 발끈하고마는 아저씨예요..ㅡㅡ;)

 

 

 

 

 

 

▲ 각종 키들이 위치한 부분..모두 제각기 넘버링이 되어 있습니다.

 

 

 

 

 

 

▲ 기판과 보강판 사이를 연결 해주는 나사들..3가지 종류의 나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1번과 2번은 거의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므로 분리후 따로 보관해놔야 합니다.

 

 

 

 

 

 

▲ 각종 칩들이 모여 있는 부분입니다.

 

 

 

 

 

 

▲ DIP스위치입니다.. 기본값은 OFF = 전키사용가능.. 편리한 기능이기는 한데 위치가 조금 애매하군요..스위치를 조절할때마다 상판떼기를 걷어내야하니 말이지요.. 

 

 

 

 

 

 

▲ 이제 각종 칩..들을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라고 기세 좋게는 썼는데..부끄럽게도 도무지 무슨용도의 칩들인지 도무지 알 길 이 없습니다.. 물론 그런거 몰라도 키보드를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까.....뭐 괜찮지 않겠어요..? 라고 얼버무리면서 재빨리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블라우스의..아니 기판의 안쪽을 보려면 많은 수의 나사를 전부 풀어 줘야합니다.. 기판이 됐던 블라우스가 됐던..안쪽을 살펴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예요..(응..?)

 

 

 

 

 

 

▲ A와 B나사는 서로 색깔도 같고 크기도 엇비슷해서 자칫 분리후에 섞여버리면 러시안룰렛...하는 심정으로다가 하나하나 맞춰보는 수밖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필히 분리후 개별보관!!!

 

 

▲ 이건 뭐 대충봐도 구별이 너무 쉬운 어쩐지 조폭분위기의 흑색 나사입니다.. 대신 수량이 엄청 많아서 분리후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겠지요..?

 

 

 

 

 

 

▲ 우여곡절끝에 보강판과 기판을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 이것이 기판의 안쪽... 뭔가 요상한(?)모양의 고무 판떼기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군요.. 자세히 한번 봐봅시다..

 

 

 

 

 

 

▲ 응..? 이..이거슨... 어쩐지 블라우스의 단추안의...아니. 그냥 고무돔...일뿐입니다.. 이상한 (?) 생각같은 건 하지 말자구요..(음...)

 

 

 

▲ 무슨 다른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고 어떤 느낌의 어떤 재질일까...하고 눌러 본 것 뿐인데.....자꾸만 블라우스....가 생각나버리고 마는 엉큼쟁이 아저씨 같으니 말이예요..ㅡㅡ;...

 

그나저나 촉감은 매우 부드럽고 적당히 탄력도 있는 것이..라고 열심히 적고 있자니 또다시...흠흠....

 

 

 

 

 

▲ 상기된 얼굴 표정을 짐짓 감추고서 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뭔가 고무판 한쪽이 들려 있는 것을 발견..

 

 

 

 

 

 

▲ 고무판을 들춰보니 안쪽에 원추모양의 스프링..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따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분리후 결합하다가 한개라도 빠진 걸 모르고 빼먹는 날엔... 일단 잘 챙겨야 겠고 어지간하면 분리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예전 자료들을 보아하니 이스프링의 길이에 따라 정전용량의 변화가 생겨서 키의 입력을 인식하게 하는중요한 역할 을 한다고 하는데 고작 철사를 둘둘 말아놓은 한낱 스프링주제에...고무돔 밑에 숨어서 꽤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던 녀석..였군요.. 역시 뭐든지간에 겉모습으로만 그 가치를 평가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 스피링이 제 위치에 잘 들어가 있으면 저렇게 고무판이 바닥에 밀착되어 있으니 분리나 조립시 잘 밀착되었는지만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 보강철판은 보이는 부분만 빨강색으로 칠해져있고 반대편은 그냥 철색...자국을 보아하니 일렬로 세워놓고서는 후끼..같은 것으로 좌아악..칠해 놓은 듯..

 

 

 

 

 

 

▲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듯한 키하우징 밑부분입니다..

 

 

 

 

 

 

 

▲ 보강판과의 고정은 하우징 양쪽에 마련된 자그마한 돌기가 살짝 걸쳐지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 양쪽 돌기를 한쪽씩 눌러주면 보강판과 쉽게 분리가 됩니다.

 

 

 

 

 

▲ 키캡과 연결되는 부분이 저런식으로 상하운동을 함으로써 키입력을 하게 됩니다. 혹시나 사진에 나온 손가락이 가운데 손가락이 아니냐...고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 ..가운데 손가락이 맞습니다...ㅡㅡ;... 제가 점잖아 보이는(?) 아저씨 같지만 이래뵈도 한 장난끼...하거든요.. 뭐 웃자고 한일이니까 기분 나쁜 분들은 없으셨길 바래요..^^;

 

 

 

그래도 이왕 손가락을 빼들었으니 뭐라도 좀...하면서 찾다가 발견한..토프레 홈페이지...

 

 

▲ 정말이지 키캡좀... 저렴하게...ㅠㅠ....고작 플라스틱 쪼가리..일뿐이잖아요..

 

 

 

 

 

▲ 그랬더니...토프레 사장님께서 친히....라고 하는 일은 없겠지요 물론...ㅡㅡ;

 

 

 

 

 

 

다시 정신을 차리고 리뷰편으로 돌아가 봅시다..ㅡㅡ;... 플런지는 이렇게 3부분으로 분리됩니다.

 

 

 

 

 

 

▲ 네모난 하우징과..

 

 

 

 

 

▲ 키캡을 끼워서 작동하는 슬라이더(?)... 거기에 고무링(?)같은 것이 끼워지는데 키입력시 직접적인 프라스틱간의 충돌을 완화시켜주는 역할 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소음 차등모델에는 저 고무링이 박혀있고 균등모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균등모델 타건시에는 프라스틱끼리 부딪히는 명료한 (짤그랑 짤그랑..?) 소리가 나는데..그소리가 마치 유리잔끼리 부딪힐때 나는 소리..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끄럽긴 하지만 꽤 기분 좋은 소리였어요..

 

 

 

 

 

 

▲ 살펴봤으니 역순으로 다시 간단하게 조립...

 

 

 

 

 

 

▲ 크기가 있는 특수키들의 플런지들도 마찬가지로 분리가 됩니다..

 

 

 

 

 

 

▲ 일반 키캡용 플런지와 다른점은 내부에 철사..같은 것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무게가 좀 있는 키들의 반발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인 듯해요..

 

 

 

 

 

 

 

 

▲ 뭐 이렇게 해서 얼렁뚱땅 리얼포스106을 분해해 봤습니다..사실 왜 이걸 이렇게까지.... 분해해서 볼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갑자기 블라우스의 단추..어쩌구 하는 바람에 충동적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ㅡㅡ; 어쨌든 블라우스....덕분에 리얼포스의 속살을 실컷 감상 할 수 있었으니 딱히 불만 같은 건 없습니다만...

 

 

 

 

 

 

▲ 화이트106은 그냥 상판만 분리해서 블랙 하우징으로다가 교체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 오,,,이거 나름 괜춘..합니다...

 

 

 

 

▲ 상판만 바꿨을 뿐인데 완전히 새로운 키보드가 한대 더 생긴듯한 기분이 들었어요..야호~~

 

 

 

▲ 블랙리얼포스에다가는 반대로 흰색상판을 ...이것도 뭐 나름...얼핏보면 람보르기니..분위기도 나고 그렇습니다..^^;

 

 

 

◆ Realforce BW Edition

 

 

 

 

 

 

 

 

 

 

 

 

 

 

 

 

 

 

 

 

 

 

 

◆ Realforce Dominator GT Edition

 

자아..이제 단순히 상판 교체만으로도 키보드의 분위기가 화악 바뀐다는 것을 알았으니,,본격적(헉...)으로 키캡삼매경에 빠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주자는 Dominator GT 에디션(가칭.)입니다..

PC메모리 제조사(요즘은 케이스,쿨러..등등 PC부품전반으로 그영역을 넓혀가고 있는)인 커세어의  메모리중 플래그쉽인 도미네이터GT메모리의 검빨디자인에 맞추어 심혈을 기울여 키캡배열을 해 보았습니다...라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고 맘에드는 검정하우징에 잘보이는 백색키캡,,을 꽂고서 보니 빨간 보강판과 어우러져서 어찌어찌 비슷한 분위기가 나게 되었다...라는 것이 솔직한 진실입니다..음...

뭐 어찌되었든간에  나름 간지 넘치는 디자인(자평..ㅡㅡ;)이 된데다가 실사용에도 가장 적합한 배열이여서...마냥 행복해져버린 아저씨예요..^^;

 

아래는 도미네이터GT메모리의 사진입니다.

 

 

▲ 성능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검빨포스의 지존..이지요.. 처음에 나온 시커먼 로보트는 가끔 저의 리뷰를 도와주곤 하는 액션피규어(아저씨 나이가 몇살..? ㅡㅡ;)로보트킹군..입니다..

 

 

 

 

 

 

 

 

 

 

 

 

 

◆ Realforce Corsair 600T White Special Edition

 

이번에도 역시 꼽다보니....비슷해진 것 같은(ㅡㅡ;) 커세어600T화이트에디션..입니다. 위의 도미네이터GT에디션과는 흑,백 키캡위치만 바꿔진..그러니까 날로먹은 에디션...이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아래는 조만간 발매될 커세어의 600T 화이트 에디션..제품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 깔맞춤을 해놓고서 보니..저런 조합으로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들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끝판대장인 와이프님...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득을 해서 저녀석들 조합을 내 책상위로 무사히 가져올 수있을까....열심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  공문서 위조...(ㅡㅡ;) 물론 저는 철두철미한 결혼 10년차의 베테랑 유부남 아저씨이기때문에 완벽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이 경우의 수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요..

 

 

 

 

 

▲ 결과는  [너무 허접해..120%걸림..] 이라고 나오는군요..ㅠㅠ....

 

 

 

 

 

 

 

 

 

 

◆ Realforce Color Edition1

 

▲ 이제 사은품으로 받아온 이벤트 컬러키캡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리얼포스 키보드용 컬러키캡..은 굉장히 구하기도 어렵고 나온적도 별로 없는 것 같아서..이번 이벤트컬러키캡만 찾으시는 분들도 꽤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던 건방진 키보드 초보아저씨는 처음에 키캡을 받았을때는 뭐야 이 촌시러운 플라스틱 쪼가리는...글자도 안써 있잖아...하면서 창고에 쳐박아 두었었드랬지요..ㅡㅡ;...(무식하면 용감...)

 

어쨌든 이제 전후사정도 어느정도 파악되었고...무엇보다 실제로 컬러키캡을 장착해보니..특히 화이트키보드에서는 눈물이 핑..돌만치 아름다운 자태를 뽑아내주는 것이.... 얼마뒤에 발매된다는 리얼포스용 컬리키캡 풀세트...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처지가 되어버린 시건방진 키보드 초보 아저씨...입니다..ㅡㅡ;...

 

우선 가장 스탠다드(?)하고 모범(?)적인 컬러키캡배열의 화이트버전..입니다..

실제로 보면..이게 키보드야..한편의 도자기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가 막히게 아름다워요..^^ 하단쪽이 약간 약한 듯한 기분이 드는데... 그럼 한개를 더사서 이벤트컬러키캡을 더 구하면 되잖아...라고하는 무시무시한 생각같은게 자꾸 들고 그러는 요즘입니다... 큰일이예요..

 

 

 

 

 

 

 

 

 

 

◆ Realforce Color Edition2

 

화이트에 컬러키캡..만큼의 아름다움은 느껴지지 않지만 검정하우징에 컬러키캡도 나름 색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어쩐지 이 블랙 하우징에는  좀더 강렬한 (레드,,나 오렌지..) 같은 색상이 잘 어울일 것 같다는...쓰고 보니 이것도 계속해서 위험한 생각이네요....

 

 

 

 

 

 

 

 

◆ Realforce Color Edition3

 

컬러에디션3입니다.. 별다른 컨셉은 없어요..^^; 굳이 이야기하자면 600T화이트 에디션에 컬러키캡추가....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Realforce Color Edition4

 

컬러에디션4입니다.. 역시 별다른 컨셉은 없고 도미네이터GT버전에 단순히 컬러키캡을 추가한 형태입니다.

 

 

 

 

 

 

 

 

 

◆ Realforce Color Edition5

 

컬러에디션5입니다.. 그냥 되는 데로 꼽아봤는데.. 조금 어수선 한 감이...

 

 

 

 

 

 

 

 

◆ Realforce Chess Edition1

 

문제의(?) 바둑판 에디션입니다.. 흑,백키를 번갈아 가면서 끼운 형태인데... 이게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냥 보는 순간 아..이건 100만원짜리....라고 하는 포스가 넘쳐흐르는 것이.. 와이프가 이봐...너(건방진 동갑내기 마누라예요..ㅠㅠ...) 이거 100만원짜리지...라고 추궁한다면 아냐아냐..억울해..정말 30만원짜리라구.....라며 나도 모르게 이실직고를 하게되어서...어떤경우든지 가련한 유부남 아저씨로 하여금 종말을 맞게 할 수있는 그런 무시무시한 에디션..입니다... 보기는 좋지만 실제 사용하기도 까다롭고...나도 모르게 리얼이의 가격을 이실직고 할 수밖에 없게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절대 실사용 불가...인 그런 비운의 에디션입니다..

 

 

 

 

 

 

 

 

◆ Realforce Chess Edition2

 

체스에디션1과 상판 하우징과 키의 위치만 바뀐 버전입니다. 1의 포스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감이 있지만 이녀석도 충분히,, 유부남 아저씨를 위험하게 할 수있는..존재감을 가진 녀석이므로 역시 실사용은 불가판정...

 

 

 

 

 

 

 

 

 

◆ Realforce Drunken Woman Edition

 

클럽..같은 곳에서 가끔(..?ㅡㅡ;)화려한 옷차림에 도도한 미모를 가진 여성분이 만취...해서는 흐트러진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뭔가 좀 어긋난 아름다움이라고 해야할까..그런 약간은 뒤틀어져버린 안타까운 느낌을 키보드에 표현해 보았습니다..라는 건 그냥 해본 소리이고(변태 같아요 아저씨..ㅡㅡ;)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난잡하게 이것저것 꼽아본 결과물이예요.. 바라보기만해도 정신이 사나워지는데다가 키캡들의 높이도 일정치 않아 절대로 실사용 절대불가,,인 녀석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삐뚤어진(?) 느낌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여서..나름 즐거운 결과물..였다고 생각합니다....(..자꾸 그러시면 진짜 변태같다니깐요 아저씨..ㅡㅡ;)

 

 

 

 

 

 

 

 

◆ Realforce Empty Edition

 

마음이 공허한날 사용하는 버전입니다..라는 건 물론 농담이고 그냥 키캡꽂기전에 찍어둔 사진을 놀리기 아까워서....가 진담입니다.....ㅡㅡ;

그런데..꽉들어찬 보라색 플런지와 강렬한 빨강 보강판이 은근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실사용도 어느정도는 가능...^^; 무각...은 아니고 공각(?)...정도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장점은 보강판 청소가 용이하다는 것... 단점은 안쪽에 기판까지 청소해줘야 한다는 것... (커피,,같은 거라도 쏟는 날엔 그냥 게임오버..)

 

 

 

 

 

 

 

 

◆ Realforce 3Dimension Edition

 

시각장애인분들용으로 키캡의 높이를 달리해서  나오는 제품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만 실제 눈감고 한번 사용해보니...못쓰겠어요..ㅡㅡ;...

 

 

 

 

 

 

 

◆ Realforce Smile Edition

 

말그대로 스마일에디션... 초록색키캡이 모자라서 할 수없이 하늘색 키캡2개를 사용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기분좋은날 사용하면 그만이예요..^^;

 

 

 

 

 

 

 

 

◆ Realforce Victory Edition

 

단어 그대로 승리에디션.. V자를 빨간색 키캡으로 했으면 더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컬러키캡 풀세트가 나오면 바꿔봐야 겠어요..

 

 

 

 

 

 

 

 

◆ Realforce Angry Edition

 

분노에디션..혹시나 이게뭔데..라고 못알아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는데 검은키캡은 눈썹...이고 빨간키캡은 분노의 눈동자...를 표현한 것입니다..라고 구구절절이  설명을 드려야 하는 허졉한 에디션...이군요..ㅡㅡ;...

 

 

 

 

 

 

 

 

◆ Realforce Disappointment Edition

 

실망 에디션..입니다.. 축 처진 눈썹이 포인트(?)... 

 

 

 

 

 

 

 

 

 

◆ Realforce Disappointment Edition

 

곁눈질 에디션..입니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에디션..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Realforce Disappointment Edition

 

"리얼포스가격이 9000원이 아니라는 걸 와이프가 알아버렸어.." 에디션... 결과는 아마 아래 사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듯... 조심..또 조심..해야지...라며 다시한번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있는 결혼 10년차 산전수전 다겪어본 베테랑 유부남..아저씨..였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전문지식..같은 게 많이 부족해서 그냥 겉모습만 왕창(?) 훑어본 허접스런 리뷰(?)..였지만..초보자가 뭐 다 그렇지..하는 넓으신 아량으로들..잘봐주셨으면 합니다..굽신굽신..^^;

저도 훗날 뭔가 좀 알게되고 그렇게 되면 커스텀..이나 기타 많은 고수분들께서 소개해주시곤 하는 숨겨진 명품키보드..같은 것들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당분간은 리얼리 두녀석과 함께 행복한 키보드생활을 만끽해 보려고 합니다..

 

길기만하고 별반 알맹이(?)는 없었던 졸문 끝까지 봐주시느라 고생들 하셨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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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ard mania Is Heaven....or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