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id: LuisLuis 입니다. ^^

우연치 않은 이유로 저역시 FC200R Tenkeyless 제품을 이벤트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

예전에 LEOPOLD Tenkeyless 제품이 곧 출시 된다는 소문이 무성할때 즈음에

저 역시 텐키리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 되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FC200R 제품에서 텐키만 없애고 필코 텐키리스와 비슷하게 조합하여 모델링을 하여

이런식으로 나올 것 같다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며 바탕화면을 만들어 키매냐 사진 게시판에 몇장을 올렸었습니다..

관련링크 (http://www.kbdmania.net/xe/?mid=photo&page=13&document_srl=1587472)

그리곤 약 2달간이 지난뒤에 레오폴드 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언제언제 입고 예정인데.. 관심과 애정이 너무 고맙다고 하시면서 제품이 입고되는대로 하나 보내주신다구요.. ^^

제품을 받기 전까진 비밀로 해달라고 하셔서 입을 굳게 닫고 있다가 이제야 리뷰 겸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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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받자마자 떨리는 손으로 박스를 개봉 하였습니다. ^^
엄청난 양의 에어캡으로 감싸주셔서 박스가 저렇게 크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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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FC200R 제품 포장은 붉은색 그려진 키보드 라인으로 깔끔하게 그려진 반면에 이번엔 키보드 사진이 들어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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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제품이 출시되기전 나왔던 이미지와 동일한 디자인 이었습니다.
기존의 제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외곽 부분이 둥글하게 라운드 처리가 많이 되었네요 ^^
사진으로 볼때는 많은 이질감이 느껴질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훨신 귀엽고 둥글둥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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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키캡에 달린 직관적인 LED를 사용함으로서 훨신 심플하고 깔끔하게 느껴지는군요. ^^
그리고 필코 텐키레스 제품과는 다르게 로고를 원하는 곳에 탈부착 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으로 제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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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옆 모습을 보시면 외곽의 형태가 보시다시피 이질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라운드가 들어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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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조금 다른 부분 입니다.
스태빌이 궁금하여 열어보았더니 이전 FC200R 과 같은 철 스테빌이 밖으로 들어나있지 않고 저런 모양으로 변경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체리 제품들과의 호환이 더욱더 자유로워 졌다는 느낌입니다.
( 하지만 백스페이스키 부분을 세게 꼽았을 경우에 가끔 양쪽 검은 보조 스위치 부분에 꾹 박혀버려 올라오지않는 점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수정이 되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키캡을 꼽는 것에있어 너무 꾹 누르지 않거나 약간의 공간을 준다면 해소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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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바 부분 스테빌 역시 변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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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200R Tenkeyless 의 백스페이스키의 스테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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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200R의 백스페이스키의 스테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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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200R 과 FC200R Tenkeyless 의 옆모습 사진 입니다.
레드키캡이 꼽혀 있는 키보드가 FC200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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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200R과 FC200R Tenkeyless 높이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미비할 정도로 FC200R Tenkeyless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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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텐키레스 인 만큼 텐키 부분이 없어 많은 공간의 효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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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하나가 딱 들어갈 만한 공간이 생기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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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판시 주는 사은품 인데 저한테 까지 끼워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m(_ _)m 꾸벅~ ^^
4종류의 이색사출 키캡과 핑크색 키캡 그리고 플라스틱 리무버 입니다.
하단의 레오폴드 로고는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부착 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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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이색사출 키캡를 끼운뒤 FC200R 시리즈 만의 푸른 LED 키캡에 불을 밝혀 보았습니다. ^^

역시나 기다린 보람 만큼 완성도가 있게 제작이 된것 같습니다.
LED 키캡 역시 너무 이쁘고 따로 LED가 박혀있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
로고를 원하는 곳에 붙힐수 있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들지만 분실의 위험이..;; ^^

그리고 제가 FC200R 청축과 체리 갈축을 비교한 결과 FC200R 시리즈 모델 답게 만듬새는 FC200R과 비슷하고 느낌 또한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보강판이 없는 체리갈축과 FC200R Tenkeyless의 갈축을 비교 하려니 확실히 느낌이 다른게 느껴졌습니다.
이미 보강판이 없는 갈축에 손이 길들여 져서 그런지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체리쪽이 더 반발력이 있는듯하게 느껴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FC200R Tenkeyless의 갈축 역시 도각거리는 맛이 좋았는데 이 둘을 비교 하는것 자체는 보강판의 유무 와도 관련이 있기에
비교 자체가 조금 다른것 같네요..;; FC200R 갈축 이나 필코 갈축을 타건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제품이 좋은 시기에 나와준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
텐키레스 제품중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던 필코제품과는 다른 여러가지의 차별성을 가지고 나타난 FC200R Tenkeyless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 에게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처음 쓰는 리뷰라 허접한 점도 많고 지식이 부족하여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주절거렸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좋은 제품을 선물해 주신 레오폴드 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Luis 입니다. ^^


약간의 이슈가 되었던 FC200R Tenkeyless 가 오늘 무사히 교환이 되었습니다. ^^

배송하고 이틀만에 바로 받아보았네요 ^^


이슈가 되었던 문제점들은 확실히 다 보완이 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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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지가 붙어있는 새 제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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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키캡의 틀어짐이나 간격의 문제는 확실히 보완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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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을 가이드라인 으로 삼아 키캡의 틀어짐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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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을 뽑아 스위치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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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무각 키캡을 적용 해 보았는데 W와 E사이에 많이 벌어졌던 예전과 달리 정말 미세한 차이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ASD키캡이 기울어져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발사진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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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조금 멀었던 QW ER TY 간격 들이 100% 일정하게 보완된것은 아니지만 저정도는 확실히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사용함에 불편함을 없을 것 같습니다. ^^

다시한번 발빠른 조치를 취해주신 레오폴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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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Luis Design House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