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키보드나 컴퓨터를 잘 모르는 초보

분들을 위해서 만든 글이므로 자신은

 키보드나 주변기기에 대해 잘 아신다면

읽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 표범입니다 !!

 

지난번에 받은 지식후원금으로 드디어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은감이 있어 죄송할 따름이구요.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1. 키보드란 무엇인가 ?

 

① 키보드란 ?

 

 

● 표범 : 안녕하세요 ! 표범입니다. 드디어 첫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글은 리뷰가 아닙니다 ^^;;

 

 

 

○ 네티즌 : 뭐시여 ? 그럼 뭔데 ?

 

 

 

 

이번에 제가 쓰고 있는 글은 간단하게 키보드라는 것을 설명해 드리구요

 

다음 리뷰를 쓰면서 사용하게 될 전문용어들을 쉽게 풀어 써 드리려고 기획 하였습니다.

 

위에 주의사항이 있지만 다시한 번 말씀 드리자면 

 

지금 글은 초보자 분들을 위한 글 이므로

 

자신이 컴퓨터 주변기기를 잘 알고 있으시다면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 그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 네티즌 : 아니 아직도 시작 안했어?

 

퍼뜩퍼뜩하자 아가야 ! 형님 시간읍다 !

 

 

● 표범 : 일단 키보드의 사전적 의미는

 

컴퓨터 입력장치의 하나로 타자기와 비슷하게 생긴 글자판

-네이버백과사전 참고

 

입니다.

 

좀 더 심화하자면 ..

                        ①

키보드에서 파악된 키의 위치는 바이오스를 통해 키보드 스캔코드로 변환되고,

                 ②              ③

버퍼에 기록된 다음 시스템으로 보내져 처리됩니다.

 참십죠.jpg

 

어때요 ?

 

참쉽죠 ?

 

 

한대.jpg 

 

○ 네티즌 : 이런 쌍쌍바..

 

위 에선 간단한 설명이라매..

 

 

 

● 표범 : 농..농담이었어요 ㅜㅜ

 

저렇게 까지 깊게 들어가실 필요 까지는 없습니다.

 

걍 키보드와 마우스는..

 

키보드 : 타이핑할때 쓰는 도구 1번

마우스: 움직일때 쓰는 도구 2번

 

이렇게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

 

○ 네티즌 : 그래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 표범 : 두번째로 키보드의 종류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기계식   러버돔

 

이렇게 4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장난.jpg 

 

○ 네티즌 :  아씨.. 멤 ..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러.. 러바돔?

 

너무 어렵잖아.. 장난하냐 ? ! 장난쳐 ? !   -_-..

 

 

 

● 표범 : 지금 접하면 어렵지만 차근차근 배우시다보면 금방 배우실수 있습니다.

 

단어만 어렵지, 내용은 깊게 들어기는게 아닌터라 쉽습니다.

 

 

 

 

일단 키보드의 대표 ! 키보드의 중심 ! 키보드? 나빼면시체 !

 

라고 말하는 멤브레인부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멤브.jpg 

▲ (삼성SDM-8200P)

 

 

멤브레인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중키보드 입니다. 

 

모든 키보드의 중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옵션으로

 

키감이나, 버튼의 튕김힘 등등이 딱 노멀한 키보드입니다.

 

키의 구성은 키캡 + 러버돔 + 버튼전극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러버돔은 간단히 고무재질의 연결부품이라고 보세요.)

 

 

○ 네티즌 : 그럼 내가 쓰고 있는것도 멤브레인이냐?

 

키보드 종류가 멤브레인 인건 어떻게 확인하지?

 

● 표범 : Good Question !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

 

 

○ 네티즌 : 헤헤..'-' ..

 

● 표범 : 멤브레인의 키캡을 뽑고 그 안을 살펴보시면 !

 

○ 네티즌 : 살펴 보면 ? !

 

.

.

.

.

.

.

.

.

.

 

● 표범 : 아무것도 없습니다 !

 

 

○ 네티즌 :  이런 ㅆ..

 

죽고싶냐.. -_-?

 

 

● 표범 : 아.. 아뇨 ^^;;

 

멤브레인의 특징중 하나는 러버돔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안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키캡과 이어지는 홈안으로 고무재질의 동그란 무언가가 고정 되어 있다면 ?!

 

 

백프.jpg 

 

멤브레인 ! 백프롭니다 -_-^

 

 

그럼 만약 키캡 안에 뭔가 있다던지 모양이 있다면 ?

 

○ 네티즌 : 그럼 멤브레인이 아닌 위에서 말한 펜타그래프나 기계식 , 러버돔 중 하나겠네 ?

 

 

 

● 표범 : 네 ! 바로 그렇습니다.

 

구별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지요?

 

○ 네티즌 : 멤브레인은 어느정도 이해 榮쨉� 나머지는 어떻하냐?

 

펜... 펜타그래프? 이건 수학할때 그래프 아니냐?

 

 

● 표범 : 네 그럼 두번째로 펜타그래프를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

팬터.jpg                                                                                                                                       (디노보엣지 dinovo edge)

 

 

 

펜타그래프는 키를 누르는데 부담이 없도록 얇은 키를 내세운

 

키보드가 되겠습니다.

 

키보드가 다른 종류의 키보드와 달리


매우 얇게 처리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지만


바닥과 많이 붙어 있어


손에 무리가 많이 가는것이


조금 아쉽기도 한 키보드입니다.

 

 

○ 네티즌 : 이것도 키캡에 차이가 있어?

 

 

● 표범 : 물론 있습니다.

 

펜타그래프식 키보드의 키캡은

 

얇은 키캡 + x자 스프링 연결부품 + 러버돔 + 버튼전극

 

으로 되어있습니다.

 

 

○ 네티즌 : 뭐야 멤브레인이랑 별 차이가 없.. x자 스프링?

 

그게 뭐냐?

 

 

● 표범 : 키캡과 러버돔 사이에 팬터그래프 전용 x자모양의 플라스틱으로 된

 

스프링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얇은 러버돔의 크기를 약간 줄이고 튕겨오르는 힘을 충당하였죠 ^^

 


○ 네티즌 : 그럼 키캡이 얇거나 뜯었을때 x자모양 연결기구가 있으면 팬타그래프라고 보면 되겠네?

 

 

● 표범 : 네 정확히 이해 하셨네요 ^^

 

단 , 팬타그래프의 키캡을 분해 할때는 압력을 가해 억지로 빼지마세요.

 

키캡을 뺄때 쓰는 전용기구를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글 쓰면서 설명 해 드리려고 위에 있는 디노보엣지 키캡 빼다가 x자연결구 부러졌습니다 ㅜㅜ

 

 

○ 네티즌 :  음.. 알겠어 !

 

그럼 이제 기계식과 러버돔식이 남았네?

 

● 표범 :네 3번째로 기계식을 설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진.jpg

                             ▲(세진 SKM-1080) 

 

 

 

기계식은 앞서 말했던 멤브레인과 모양이 똑같습니다.

 

펜타그래프 처럼 예쁘게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멤브레인기계식의 가격차이는 수십~수백배 차이가 납니다. !!!!!!

 

 

 

그럼

 

왜 !

 

왜 !

 

왜 !

 

그런 차이가 나는것일까요?

 

 

○ 네티즌 : 음... 뭔가 멤브레인에게는 없는 능력이나 옵션같은게 있어서 그런가?

 

 

● 표범 : 우와 ! 바로 정답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멤브레인기계식 둘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타자를 치면 달라집니다.

 

 

멤브레인평범하게 치는 방식과 달리, 기계식버튼을 누르는 느낌

 

확연히 차이가 남을 알수 있습니다.

  

기계식에는 버튼을 누를때마다 약간 느껴지는 누르는데 저항같은게 있습니다.

 

그 덕분에 누를때마다 손가락에 무리가 덜 가해지고

 

타자 치시는게 더욱 즐거워 지실 겁니다.

 

음.. 아마 예전에 타자기를 쳐보셨다면 그 느낌과 비슷할겁니다.

(경찰서에서 진술서 쓸때 쓰는 그 기계 아시죠?)

 

(저도 지금 기계식키보드로 치고 있답니다 ^^;)

 

기계식은 키캡을 분리하면

 

러버돔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기계식스위치라는 걸로 구분을 하는데

 

스위치 종류로는

 

흑축  갈축  청축  백축

 

이 있습니다.

 

이 축들의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

 

흑축 은 버튼에 저항과 힘을 주되, 소리를 줄여

 

일반 사무실에서도 사용 할수 있도록 만들어 진겁니다.

 

 

갈축과 백축은 비슷한 축들이므로 같이 설명 하겠습니다. 

 

둘은 저항에 특히나 중점을 두어 누를때 마다 약간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ㅜ_-;;)

 

백축이 그 걸리는 느낌이 좀더 확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청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청축은 흑축과 같은 느낌이지만 소리를 줄인 흑축과 달리

 

소리를 더욱 확장 시켜 타자를 칠때마다 찰칵찰칵 거리는

 

특이한 소리가 납니다.

 

예를들자면 영화에서 보면 경찰서에서 진술서 쓸때 나오는 타자기가

 

찰칵찰칵 거리면서 소리가 나지요?

 

그 소리와 비슷합니다.

 

다만 집안에 사람이 있을경우 시끄러워 질수도 있으니 구입하실때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 청축 사용중입니다. ^^) 

 

 

○ 네티즌 :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좀 어려운 감이 있네..

 

● 표범 : 위에 축은 그냥 한번 읽기만 하시고 잘 알아 두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

기계식은 전문가용 키보드이기 때문에

일반 시장에서 구하기에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많이 비싸서 키보드에 대해 특히나

애정이 있다거나 글 쓰는게 전문직종 이신분을 제외하시고는

구입을 별로 추천 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

 

○ 네티즌 :  자 ! 이제 러버돔이 남았네 빨리 설명해줘 !

 

 

 

(러버돔 사진은 구하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 표범 : 일반키보드는 단단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제 설명한 러버돔은 고무로 되어 있고 키캡이 키보드자체와 일치하여

 

물이나 음료를 쏟게 되어도 걱정없는 키보드입니다.

 

But !

However !

그러나 !

하지만 !

 

디자인이 그다지 예쁘지는 않습니다.(-_-;;)

 

실용성과 디자인의 비율이 9:1 이라고 보시면됩니다..

 

● 표범 :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ps/2와 usb를 배워보도록 합시다.

 

이부분은 별로 중요한 점이 아니므로 간단히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ps2_to_usb_diagram_woonagi319_jh4419_last77777.jpg 

ps/2는 둥근 모양의 잭을 갖고 있으며 ,

 

기계식에서 ps/2를 연결시 키보드의 경우에 따라

키보드 버튼의 약 반 이상 의 멀티버튼이 가능해 지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usb는 일반적으로 다 아시는것이므로 설명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 표범 : 여기서 1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나름 읽는데 지루하지 않게 쓰려고 대화형식으로 써봤지만

너무 아동틱스럽나요 -_-;;;

여기에는 이런 기초중 기초자료는 필요없겠지만

아주 가끔 키보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것 같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데 꼬박 4시간이나 걸렸네요 ;

글쓰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는걸 새심 깨닫게 됬습니다 .ㅎㅎ